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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박명철님글에 공감하면서도........

함*욱 2016.02.24

먼저 좋은 의견 내주신 박명철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시판이란 공간자체가 자유로이 개인의 사고를 논하는 자리오니

의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개인의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그들에게도 균등한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그 반대 의견으로 일부가 전부는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물론 그 일부가 표본이 될수 도 있겠지요....)


만약 방송국의 자리가 군과 같은 특수집단이었다면

박명철님 의견에 100% 동의하겠지만......


방송이란 그보다는 자유로이 사람을 등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명철님이 말씀하신 부분을 보완하고저

공동 MC정도면 가능하리라 판단됩니다(남한 영관급 출신1명 ,

강교수 나 유사한분으로 1명 정도....)


이부분에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자면

기존 방송에 너무 실망스럽다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현제 모란봉클럽외 타채널인  이만갑, 잘살아보세, 남남북녀..를 보자면

종편채널의 상업성에 놀아나는 탈북녀도 보기 안쓰럽고

그런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본인이 탤런트가 된것 마냥

착각하는것도 안타갑게 생각합니다(단지 남한사람들의 그때뿐인 호기심인데....)


하여간 이런류의 방송에서 시청자의 수준을 무시하고

같지도 않은 사고로 출발하여(인물좀 되는 탈북녀 데려다 시청율 올리려는..)

방송하는 북한관련 프로그램은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


좀더 방송수준을 끌어올리고

보다 전문화된 사고를 가지고 방송을 이끌어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씀입니다


한예로 박명철님이 말씀하신

남한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신분을 보셔다가

성공정착기를 들으면서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지 않나 싶습니다


밑에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일부 탈북하신분들이 남한에 와서 많은 실망감과

좌절감....그리고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이 남한사람도 먹고살기 힘든세상인데

체제가 전혀 다른 곳에서 살다가 다른세상에 와서

지내보려니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겠습니까 ?


그런 분들께 이 방송에서나마

좋은 표본을 제공하기 기원해 봅니다


TV조선이 탈북인들에게 좀더 현실적인

도움을 주길 바라며.........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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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철
    2016.02.25 12:26

    부적절한 표현의 대표적인 예로 최근 방송이 끝난 남남북녀2, 31회 장마당콘서트의 북식대첩에 김은아/양준혁의 요리사로 출연한 북한 3대식당 요리사였던<주미영>씨가 자기소개 도중 악위적인 뜻은 없었으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김정일동지~~ 이런식의 수식어가 습관처럼 표현하는 형태에 진행자인 박수홍씨가 황당해 하며 제제를 가하는 모습을 볼때 아직도 정착이 한참은 덜되었다는 느낌이며 아주 좋은 예로 <한서희>씨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우리로 표현하나 정착이 덜댄 다수의 북녀들은 우리를 북한으로 지칭함을 볼수 있어 합법적인 대한민국 국민의 직위를 가졌으나 체제이념의 혼란과 문화/관습의 혼란으로 정체성이 불분명 함을 암시합니다.

  • 박*철
    2016.02.25 09:58

    상기 의견과 같이 출연진의 등용을 자유롭게 해야한다뜻에 전적으로 공감을 하고 기회균등의 원칙에 저도 늘 주장하는 바이며 단지 조심해야할 필요성에 말씀을 드렸을 뿐으로 예를들어 통편집당할 정도의 출연자가 출연할수 있다는 가능성 즉 북에서 있었던 습성으로 질문내용의 답중에 평상시 습성대로 서두에 반드시 김씨일가 찬양문구의 위대한~ 이런씩으로 흘러가는 내용이나 남/북 체제의 혼란속에 표현하지 말아야 할 부적절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분별 못할정도의 출연자라면 보고있는 시청자들은 상당히 혼란 스러워 할것이란 생각을 해 보면 그이후 파장은 출연자 개인과 방송사가 큰 데미지를 입을거라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신선한 새내기도 좋지만 앞/뒤 가릴수있는 어느정도 정착한 분이여야 한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강명도 교수외 남측의 1인과 투톱의 MC라면 보기에도 불편한 점이 없어 좋은 생각이라 되어지며.마지막으로 종편들이 과도한 상업성에 치우쳐 특정인 편애로 방송이후 그들의 진로와 정착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있는데도 방송에서 참다운 정착의 방향제시를 못하는 점과 방송의 질이 떨어지는 이유로 방송목적의 보편적 가치를 모르는 이들로 관련 전문인도 아닌 페널들과 낡거나 오래된 정보로 값싼 탈북민들 앞세워 방송발전기금이나 받을 시간 메우기식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로 보여져 안타까울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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