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 클럽 모란봉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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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김*정 2016.02.03

별 관심이 없다가 한번 보고 재미있어서 

첫회부터 다시보기로 봤네요.

 

처음에는 거기도 사람사는 곳인데 너무 충격적이고 믿기 어려운 내용때문에 설마설마 했었는데

TV에 나와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국경근처 출신이라

말하는 내용이 제한적일수밖에 없을거 같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출연진들이 TV에 나와서 예능을 할때 북한에 남겨진 가족은 피해가 없나..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유미씨...대부분 남한에서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이를 극복못하시는 분도 많다던데

여성으로써 잘 정착하신거 같아...다른 새터민들에게도 정착하는데 많은 멘토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남한 사람이 아무리 이야기해도 같은 처지에 있던 새터민이 성공하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말씀하시는게 세일즈 여왕이어서 그런지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누가 들어도 이해되기 쉽게 요목조목 정리하여 말씀하시는게 모란봉클럽의 무게중심점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윤지우씨...딱 봐도 똑똑해보이고 뭘해도 잘 헤쳐나가실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신 분 같습니다.

남한여성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외모도 세련되 보이구요.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봅니다.

 

한유미씨...이분 은근히 솔직하고 할말 다 하는데 밉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남한에서는 뭘해도 먹고 사는데 왜 나쁜 짓을 해가며 사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스스로 독립할수 있는 정신을 있어보여 흐믓했습니다. 남한에서 아이들도 태어난거 같던데....아이들이 잘 성장하여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김지영씨...이분...뭔가 아직은 표출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던데

여성으로써...김일성종합대학 출신으로써...북한에서 기득권자로써...

어떤 인생관과 가치관이 있는지

어떠한 이유로 탈북을 했는지(정치적인 이유가 있는듯이 비추긴 했지만요.)

남한에서 정착생활은 어떤지

북한의 기득권층의 사고방식이나 통일에 대한 가치관은 어떤건지

 

다른 출연자들과는 차별화된 배경때문에 기대되는 출연자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조MC 지상렬씨는 패널로 출연하는게 좋아보입니다.

MC로써 역량이 있다고 보기에는....역부족인게 너무도 티가 나는데요...

 

 

지난주 중앙당에 대해 한다고 해서 채널을 돌렸는데 재방이 나와 많이 실망했네요.

이번주는 볼수 있겠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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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별
    2016.02.08 00:13

    김민정씨 말에 동감해요..~~~~~~~ 그들은 특권을 내려놓고 자유찾아 온분들이예요..~~~~~~~ 한때 특권층이지만 남한에서 연예활동이 예전 이한영씨가 살해되었듯이 하루하루가 가시방석 삶이라고봐요..~~~~~~~ 새출발하는 그들에게 부모나 친척들 죄를 뒤집어씌우는건 잔인하지요..~~~~~~~ 자유대한에서 그들이 북에서 깊숙하게 고민했던 문제점을 통일한국으로 가는데 역량을 발휘하도록 도와주어야해요..~~~~~~~ 북에서 훈장이나 금수저를 내려놓고 오셨기에 적나라한 들판에서 돌맹이를 맞는일이 없어야해요..~~~~~~~ 과거 오렌지족에서 진화해 귤화위지되었듯이 척박한 남한에서 새삶을 꾸려가도록 도와주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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