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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탈북민을 옹호하는 이유

이*현 2016.01.29

​탈북민을 옹호하는 이유



지만원 박사와 노숙자담요라는 사람이 고위층 탈북민이나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탈북민들은 서울광수 위장탈북간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만원 박사는 지금까지 좌익세력을 색출하는 일에 앞장을 서서 많은 공로를 세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지만원 박사같이 좌익세력을 색출하는 인물이 한 사람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지박사와 같은 인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지박사에게 건의를 하고 싶은 것은 좌익세력을 색출하는 일을 하되, 전라도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매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전라도 출신 중에 이석기같은 주사파 골수분자도 있지만 김관진 안보실장같은 보수주의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경상도 출신 중에 민족문제연구소의 임헌영 같은 김일성에게 충성하겠다고 맹세한 주사파 골수분자도 있지만 조갑제 대표같은 보수주의자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라도 사람 중에 좌익사상을 가진 이석기 같은 개인의 사상을 비판하는 것은 좋지만 전라도 사람 전체를 비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박사께 전라도 사람들을 도매금으로 매도하지 말라는 부탁과 함께 또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탈북민들을 간첩으로 매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박사는 요즘은 노숙자담요라는 사람과 함께 고위층 탈북자나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탈북자들을 서울 광수 위장탈북간첩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김유송 선생, 강명도 교수를 비롯한 탈북자들을 옹호하고 변론을 펴는 이유는 그분들 개인에 대한 변론도 있겠지만 전체 탈북자들의 이미지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위층 탈북자나 방송에 출연하는 탈북자들에게 위장탈북간첩의 누명을 씌우면 전체 탈북자들을 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위층 탈북자와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탈북자의 범위는 일정한 선으로 그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정한 선으로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 탈북자들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탈북자들이 어떤 분들입니까?


어떤 분은 압록강과 도망강(두만강)의 깊은 물에 훱쓸려 가면서 목숨을 걸고 넘어왔습니다.


어떤 분은 같이 오던 친구들이 총을 맞고 죽는 가운데 구사일생으로 살아서 왔습니다.


어떤 분은 몽고의 사막에서 죽음 직전에 구출되어서 한국으로 왔습니다


어떤 분은 부모님과 생이별을 할 때 눈물을 펑펑 쏟으며 탈북했습니다.


어떤 분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북한에 두고 넘어왔습니다.


어떤 분은 중국에서 자식과 생이별하여 눈물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북한의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받아서 죽음 직전에 살아나서 탈북했습니다.


어떤 분은 언니, 오빠, 형님, 누님, 동생과 생이별하여 눈물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한국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서 차별을 당하고 멸시받고 천대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이분들에게는 눈물을 닦아주고 아픈 마음을 위로해주고 힘들 때 격려해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회지도층 인사라는 분들이 이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픈 마음을 감싸주고 격려해주지는 못할망정 위장탈북간첩의 누명을 씌워서 벗겨진 상처에 모래를 뿌려서야 되겠습니까?


제가 탈북자들은 변호해 주는 이유는 그분들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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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랑 이상현 목사 청교도의 복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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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훈
    2016.02.16 21:32

    임빙 하네 부모 자식 다 버리고 혼자 살겟다고 온 사람이고 그리고 그 사람들이 첨 부터 한국으로 올려고 햇읍니까?그리고 그 사람들 단순히 배고파서 중국 으러 돈 벌러 갓다가 한국까지 온건데 그걸 가지고 그리고 제가 전에 하나원 일을 해 본적이 있어서 봣는데 그 사람들 솔직히 보기가 싫어요 하는짓들이 꼴값을 하지 않나 ...그리고 방송에 나오는 몇몇 여성들 자기가 나오는 프로에 누가 다른 사람이 나오면 얼굴정색하고 지 밥그릇 뺏길까봐 지,랄 떠는거 보니 재수가 없고, 그냥 노동자로 살아온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들어서 방송 나와서 개 소리나 떠드는거 보니 한심하기 까지 하데요 그냥 탈한 햇으면 좋겟고 대한민국이 그 사람들을 위해 정착금 주는것도 국민 세금으로 나가는데 무척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제발 탈북자들 받지도 말고 그냥 난민으로도 취급하지 말고 햇으면 좋겟단 생각입니다

  • 이*주
    2016.01.29 22:33

    이 글을 쓰신 분께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경상도와 절라도의 지역감정은 조선시대 이전에도 문헌을 보면 있었던 것은 사실이네요.=== 그러나 그런 지역감정은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고 난 이후부터 대략 1960년대 이후 과거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3김시대를 지나면서 우리나라의 지역감정은 최악으로 악화되기 시작합니다.=== 그들이 자기들의 정치적인 야욕을 위해서 서슴없는 지역감정을 부추키는 말을 서슴없이 했습니다.=== 지금과 같이 메스컴이 제대로 발달이 안 됐기 때문에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를 해도 그것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될 때는 상황이 종료되어서 아무런 가치가 없었다는 겁니다.

  • 이*주
    2016.01.29 22:33

    지금도 그런 지역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위정자들이 저지른 것을 우리들이 피해를 보면서 아직도 위정자들 에게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도 못 하면서 우리끼리 대가리 터지도록 싸우고 있다는 것이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입니다.== 그리고 탈북자에 대해서 지만원 박사가 광수라는 것을 유튜브에도 많이 올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어느 것이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누군가는 나서서 명확한 조사를 해서 진실은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강명도 교수나 김유송 씨 같은 분들은 아마도 오십팔과는 무관한 생활을 하신 분들이 아닐까?하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만 혹시라도 지만원 박사가 이글을 보신다면 저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럴 수 있는 게 자유대한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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