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부끄러우십니까?

그리고,

탈북하신 분들 생각이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워 할까요?
대한민국을 부끄러워 할까요?
 

얼마 전 탈북자 토크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탈북한 대학생이 대한민국이 별로라는 겁니다.

이유는

대한민국이 기회의 땅이 아니다.

언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느냐

OECD 중 자살률 1위, 이혼율 1위 국가이다 등등
그러면서 결론은 자랑스럽지 않다는 것이지요.

여러분 어떠한 생각이 드나요?

열나고 성질나지 않으세요?

(사실 저는 열 받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다고요?

탈북한 처지에서 이 학생이 배 부른 소리 하는 걸까요?
왜 이 대학생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왜 이 학생은 부정적인 요소들만 보았을까요?

동영상 댓글에

우리나라 세금으로 정착금도 받고 대학도 특례로 입학하고

들록금도 면제받고 대학생활했을텐데 안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탈북 대학생을 욕합니다.

우리 국민 입장에서는 배신감 느껴지지요.

또 사실 배부른 소리이기도 하고요.

탈북한 대학생에게조차 대한민국이 별로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것은 이 사회가 병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대한민국 형편없는 나라인가요.

수출 6위, G20, GDP 세계 11위, 닮고 싶은 나라 등 이럼에도 불구하고 탈북한 대학생에게조차

자랑스럽지 않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진정한 민주사회는 건전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비로소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겁니다.

요즘의 인터넷에 순수한 청년이 진보의 주장에 현혹되어 한 마디로 물든 것이지요.

진보는 반성해야 합니다.

진보의 주장은 얼핏 생각없이 들으면 맞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한번 더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 보면 대부분 해괴한 논리입니다.

인터넷에 온갖 것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건강하지 못합니다.

진보 10여년이 나라의 정체성에 심각한 훼손을 주었습니다.

아래 어느 분도 글을 올리셨던데,

여기에서 토크하는 주제 중 탈북녀들이 대한민국의 안 좋은 점을 주로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범죄, 남한은 교통이 너무 복잡하다 ,이런저런 돈이 많이든다, 돈욕심이 많다 , 이해가 안간다 등등   

대한민국 국민들은 세계의 무수한 나라 중 자기들이 얼마나 잘 사는지 모르고

불평과 불만들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고 외국 사람이 그럽니다.

인터넷에서 온갖 잡스런 이야기와 정부, 대통령 욕하는 글들이 넘쳐 납니다.

사회 전체가 건전하지 못하다는 방증이고 여기 토크하시는 분들도 안 좋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좋은 것들 많지요.

앞으로 모란봉 클럽에서는 그것들을 이야기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정치체제, 문화, 경제, 사회, 군대, 조직사회,편리한 교통제계, 지하철 시스템

홍수예방, 산림녹화, 자전거 길, 산후조리원, 양식어업, 화장품, 과자 ,

기업, 산업, 고용, 안전, IT, 전자, 도시, 건물, 교육, 대학, 과학기술, 농수산, 음식

관광, 여행, 이주, 미디어, 스포츠, 국토자연, 환경, 에너지, 부자, 북한 출신 기업가, 인물,

복지, 건강, 역사, 지리, 마천루, 철도, 등등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등은 세계에서 얼마나 자랑스러우며 한류는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이것을 북한과 비교해서 우리가 우수하다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야 않을까 싶습니다.

또 외국(예 중국 등)과 비교해서 한국은 이것이 엄청 좋다는 등의 이야기를 주제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아울러 개인의 사유재산 보호와 경쟁이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더 노력을 한다는

것도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