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한유미씨의 말 정정 및 방송체제 개선 필요한듯
주변에 새터민인 사람들을 종종 보지만 좋은 감정도 나쁜감정도 없습니다. 모란봉클럽도 이만갑도 잘보고있습니다. 질질짤때 빼고 ...
하지만 모란봉클럽같은 탈북자 토크방송을 보면 한국생활 정착에 대해 불평만 하는것 같아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
박규진씨께서[ 탈북자들의 심정을 듣고 알고자하며 가식 없이 들어보려고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좋은 소리만 들으려 한다면 드라마나 봐라]라고 하더군요.솔직한 심정을 말하는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지적만 하는것이 기분나쁘다는 말입니다.그리고 제가 좋은소리를 들으려고 모란봉클럽을 봤겠습니까? 박규진씨는 나쁜소리만 들으려고 모란봉 클럽을 보나봐요^^
특히 한유미씨가 방송에서 간호사 자격증땃다고 집에서 주사도 놔줄수있다는 발언이 가장 어이없었습니다. 그걸 또 무지한 mc들이 아그렇구나 한다...--
한유미씨는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딴거지 간호사가 아닙니다.'간호사(Registered Nurse;공인간호사)'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치루어 면허증을 발급받은 의료인이고 , '간호조무사(assistant nurse;보조간호사)'는 그냥 학원다녀서 단순한 시험쳐서 자격증을 받을뿐 의료인이라고 할수없습니다. 컴퓨터 자격증을 따듯 그냥 자격증입니다. 의료법에 따라 간호조무사는 자율적인 의료행위를 할수없으며 의사 또는 간호사의 감독하에 의료행위를 할수있다고 되어있습니다. 한유미씨는 방송에서 조무사라고 하지 않았고 불법적인 의료행위를 말한것은 꼭 고쳐 정정해 주세요.
김명희씨 [ 교육받고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딴것이니 본인이 잘알고 있을텐데 뭘 그리 오버하십니까?]라던데 잘알고 있는 사람이 방송에서 잘못된 말을 하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요양보호사가 주사를 놓는다고 해도 이상하다고 생각안할건가요? 워드1급땄다고 컴퓨터 전문가라고 말하는 꼴입니다. 설마 그런것도 구분못하는 수준인건가요..
물론 탈북자들의 탈북과정이 불쌍하지 않다고 할수없고 한국 생활이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탈북자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남한은 교통이 너무 복잡하다 ,이런저런 돈이 많이든다, 돈욕심이 많다 , 이해가 안간다 등등 전부 거짓은 아니지만 그들의 말은 너무 생각없고 억지스럽습니다. 외국인들이 더 한국을잘이해하는것같아 탈북자들이 오히더 더 멀게 느껴지네요. 자기들도 먹고살려고 돈벌고 차도 사고 방송도 하면서 한국을 이해하거나 생각을 깊게해 본다는 것을 하지 않는 것 같네요.
소연씨가 버스비가 없어 알바를 하러 몇시간이고 걸어다녔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정착금을 받는다는 것으로도 알고있고 브로커에게 돈을 얼마만큼은 줘야하는것은 알지만 정말 땡전 한푼도 없다는것은 믿음이 안가네요. 한국사람들도 뼈빠지게 알바하고 일하고 그렇게 생활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당연히 무엇을 사든 차들 타든 공짜가 어디있습니다. 그 어떤 나라를 가도 대가를 지불하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그들도 한국에서 일해서 돈받으면서 왜 거꾸로 생각은 못해보는거죠?그정도 생각은 할줄알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또 예전에 명절되면 한국의 교통정체에 대해서 그렇게 까지 해서 집에가고싶냐고 하던 말들도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자기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명절에 북한가겠다면서 남한사람들은 가족형제 보러 명절에 집에 힘들게 가는게 이상한겁니까?
모란봉클럽은 이만갑+ 비정상회담 인것 같은데 이도 저도 아닌것같네요. 탈북녀들 데리고와서 그냥 북한이야기 뽑고 출연자 눈물뽑는게 기획의도인가요?
오히려 이런 잘못된 방송이 이슬람혐오처럼 북한혐오를 만드는 것입니다.제대로된 주제선정도 없고, 게스트는 그냥 병풍이고, mc도 의미없어 보이네요. 출연자도 정착안되고 전근대적인 방식으로 토론을 풀어가고(남북차이를 극대화시키는 토론) 북한여성들의 낡은 가치관들을 보여주는 방송같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말 탈북자들을 위한다면 좀더 방송체제를 개선하고 편집에 신경쓰는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