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의견
사회자 김성주씨에게 한 말씀드립니다.
이번주 방송을 보면서 김성주씨가 제 역할을 다 못하고 있는거 같아서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김성주씨가 주된 사회자고 지상렬씨는 보조 사회자라고 생각되서 김성주씨에게 쓴소리를 할려고 합니다.
제가 방송을 보면서 느꼈던 점은 방송에 출연한 탈북민들이 남한 사회를 많은 부분 오해하고 있고 있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글쎄요. 어쩌면 당연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주 사회자가 반드시 집고 갈것은 언급을 해줘야 합니다.
단적으로 방송초반부에 윤지우 회원이 보험관련해서 친비속 존속살인 관련 재연프로그램을 보고 느낀점을 이야기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돈 때문에 가족을 살해하는 비정한 사회로 남한 사회를 일반화하는 언급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불쾌했습니다.
왜냐하면 그와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돈 문제 뿐 아니라 사회적 부적응자로 인격형성의 문제가 있는 싸이코패스(남의 불행이나 고통에 무감각사람이라고 합니다)의 성향을 보이는 사람으로 매우 특별한 경우에 해당하는 사회 이탈현상임에도 탈북민(정착한지 몇개월이 안된)이 그와같이 일반적인 현상처럼 언급할때는
사회자로서 대한민국 사회의 일반적인 현상은 아니고 방송에서 다소 과장하는 면도 있다는 점을 반드시 알려 줬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란봉클럽은 다수의 탈북민을 비롯해서 북한주민들이 볼수도 있는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 지요.
아직도 대한민국은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사람을 돕고 남모르게 기부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래도 사람들이 살만하다고 하는 사회 아닙니까.
이외에도 한서희 씨의 지옥철 언급문제. 왜 지옥철 인지 설명을 해줬어야 합니다. 전쟁같은 경쟁사회이기 때문만에 지옥철인것은 아니잖아요.
황소연씨의 버스요금문제(사실 이발언은 이해할수 없습니다)왜 버스비용이 없었는지 물어봤어야 합니다.
기타 한국 자격증(공인회계사, 간호조무사)제도에 대한 탈북민들의 오해 등등
제가 볼때 김성주씨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정확한 발음으로 시청자가 편안한 분위기로 방송을 이끌어 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을 정리하고 반드시 해야할 언급을 놓치는 면을 자주보게 됩니다.
즉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이나 꼭 해줬으면 하는 내용을 언급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부드럽지만 날카로움은 없습니다. 예능프로라고 변명은 하지않길 바랍니다. 모란봉클럽은 연예인들이 나와서 시시콜콜 사적인 내용을 이야기 하거나 드라마나 영화, 앨범 홍보하는 단순예능프로그램이 아니라 예능과 시사적인 문제가 결합된 시사교양프로그램의 성격도 가지고 있잖아요.
탈북민의 한국사회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언급과 정보가 난무하고 일반화하는 경우도 가끔있어서 답답할때가 있습니다. 사회자가 바로 잡아주셔야죠..
제작진이 문제가 많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더 말하면 입만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