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살아보기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제주도 살아보기

서울을 떠나고 싶다. 제주도에 살아보고 싶다.한없이 여유로운 풍경과 귤꽃 향기 가득한 그 곳…
그런데 현실이 발목을 잡고 있다면? 제주도 살아보기를 보라!














제주도 살아보기 - 시청소감

제주도 살아보기 - 시청소감
안문숙 씨 자매 편은 분량 좀 줄여주세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5.12.14이영섭 조회수 2078

안문숙 씨 자매가 나오면 자꾸 채널 돌아갑니다.


1. 다른 출연자들이 제주도에 (진짜든 가짜든) 살아보고 싶어 출연했고, 그래서 그 시각으로 보는 제주도가 재미있는 건데 안문숙 씨는 입버릇처럼 제주도는 아직 관광지로 좋다고 되뇌입니다. 보통 이런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은 시골 답답해서 못 삽니다. 출연자 선정 잘못하셨어요. 안문숙 씨가 뭘 하든 무슨 체험 삶의 현장마냥 하기 싫은데 체험삼아 해보는 느낌밖에 안납니다(다음주 미리보기에 예고된 해녀도 딱 체험삶의 현장같이 보입니다).


2. 제주도를 느끼고 싶은데 자꾸 전라도가 보입니다. 지역폄하 발언이 아니라, 안문숙 씨 편에서는 제주사투리보다 전라도 사투리가 훨씬 많이 들려서 무슨 전라도 살아보기같이 느껴집니다. 말도 너무 많고, 목소리도 크고 인상이 찌뿌려집니다.


3. 먹방 좀 그만하세요. 다른 출연자들 편에서는 다른 제주 이주민이나 이주 희망자들을 만나거나, 이미 제주에 살고 있는 연예인들을 초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는데, 안문숙 씨 편에서는 계속 음식해먹는 것밖에 안나옵니다. 그것도 솔로몬제도식... 제주도에서 솔로몬제도식 요리를 보려고 이 프로그램 보는 거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 제주도 + 전라도 + 솔로몬제도가 합해진 먹방 프로그램같이 느껴집니다. 먹방은 지금 다른 채널에서 차고 넘치도록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까지 이러면 안됩니다. 정말.


4. 재미가 없습니다. 일단 다른 출연자들 대비 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예고를 보니 제주도 시즌 2에서는 안문숙 씨가 메인으로 보이는데 정말 그러면 안됩니다. 잘 찾아보면 박시은 부부처럼 정말 제주도에 살고 싶어하는 연예인들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의 시각에서 보는 제주도를 기대하겠습니다.


체험 제주 삶의 현장 ㄴㄴㄴ!!!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