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둘을 낳아 평범하게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아직까지두 저에게 이런 감정이 남아 있는지 의문스러울정도로 감정이 매말라 있었는데.

남남북녀 마지막회를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다음날 눈이 안떠질 정도로 울었습니다.

처음에 박수홍씨는 연기를 하는거 같아서 박수애씨가 나중에 끝나면 상처 받겠구나 싶었는데,

점점 가면 갈수록 박수홍씨가 정말 진심을 다해 박수애씨를 대하는거 같아서, 그런 마음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양준혁씨와 김은아씨는 정말루 부부처럼 진심을 다한다는게 느껴져서 처음보고나서부터 계속 둘은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시즌1이 끝났지만, 저는 매일 시간날때마다 박수홍, 양준혁을 검색해봅니다.  결혼 소식은 없는지...

큰아이 놀이학교 보내고 나면, 아침에 EBS채널에서 박수홍씨가 진행하는 토크쇼가 나오는데, 요즘들어 그프로도 못보겠습니다. 

정말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