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알콩달콩 둘의 모습이 예뻐서 정말 뽀뽀장면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물론 그 장면 때문에 저 역시 충분히 설랬고 또 정말 당황하고 수줍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너무나 수애씨를 아끼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또 오지랖이...

수홍씨

수애씨가 수홍씨 좋아하는 거.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고 많이 좋아하는 거.

알고 계시죠?

많이 '신뢰'하는 것도요.

수홍씨의 행동은 너무 순수하고 착한 수애씨를 혼란스럽게 할 만 해 보였습니다.

우리 수애씨가 촬영중 갑작스레 벌어진 일이라,

수홍씨에게 얼만큼 마음을 표현 했는지 알 수 없지만

혼자 조금은 많이 당황해 보였어요.

수애씨 사고 방식을 방송을 통해 조금은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청자로

다소 걱정스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애씨에게 뽀뽀라는 스킨쉽은 많은 의미가 담긴 것 일 수 있어요. 

수홍씨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의미라는 거죠.

인생의 경험도 연애의 경험도 많은 수홍씨가 촬영후 충분한 배려와 설명으로

수애씨 마음을 만져 줬으리라 생각합니다.

배려남이시니까요..

우야동동,

홍애커플이 홍애주처럼 깊게 익어가는 것 같아

홍애커플을 사랑하는 시청자로 무척 설래는 시간이였어요.

처음으로 몇번을 돌려 보았습니다.

수애의 수줍은 반응과 수홍씨의 붉어진 얼굴이 재미있어서요..

선남선녀의 가상과 리얼의 선을 오락가락 하며 시청자를 홀릭하게 하는 홍애커플을

보는 재미가 정말 재미집니다.

홍애커플에 감정이입이 되면 드라마를 보듯 빠져 나올 수 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