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남남북녀 재미있어서 본방을 다음 날이라도 찾아서 보게되는데.. 

김현욱씨 나오면서 이건 아니다 싶내요..

아나운서 출신 맞는지 의문이 갈 정도로 어이 없는 행동들을 하내요.

뭐 아나운서때도 별느낌 없었지만..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너무 하는군요,,

아무리 가상이라도 장인 어른이신데..그것도 첨 만나는 자리에서 "한잔 해요~" 어떻게 저런 말이 나오는지..

상황분별을 못하시는건지.. 본인이 그러면 다 봐준다 생각하고 그러시는건지..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최대한 예의를 차려가면 준비를 하시고 장인되시는 분은 김현욱씨에게 존칭을 쓰시던데..

노봉방주 하나 가져가면서 마치 대단한걸 선물하는냥  설레발치고~ (노봉방주 요즘 흔 합니다.) 아무리 좋아도 술은 술입니다.. 마치 스테미너에 아주 좋은듯 말하고..

시청자가 봐도 장인되시는분 표정 안좋은게 다 보이는데.. 그렇게 다른 사람 잘 맞출줄 아는 듯이 하시는 분이 그런건 못 알아체고..

되지도 않는 애교 같지도 않은 행동 하고..

그 전편들에 나올때도 약간 도끼병, 자뻑 같은 느낌이 들더니

나이먹고 그런 행동은 친구들한테나 하시길 바랍니다. 장인 어른 되실분 앞에서 뭐하는 짓인지.

한국에서도 집안마다 행동양식, 예의범절, 가풍이라는게 다 다른데.. 하물며 북에서 온 신부를 맞이 할려면 어느 정도는 알고 가서 행동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김현욱씨 앞에 두분이 더 있는데 그중에 양준혁씨가 북한식 결혼을 했으니 미리 배우고 행동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예능이고 가상이라도..,

지난주편 보면서 김현욱씨 그 나이 먹고 결혼을 못한 이유가 저런거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비슷한 연배인데 참 어이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아나운서 출신이고, 돈 좀 벌고, 주변에 지인들이 괜찮은 사람 많으면 그리 행동해도 되는건지..

방송에 보이는 모습이 실제라면 ~~~ 방송에 나오지 않는게 맞을 듯 합니다..

나이를 어디로 드셨는지 궁금해지고 지금까지 좋았던 프로그램 이미지 망치지 마시고..

그리고 김현욱씨 캐릭터가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제작진도 참 어이가 없어지내요.

저런 캐릭터가 방송에서 먹힌다 생각을 한건지 재미를 준다고 생각을 한것인지..  젠틀맨, 마초, 철없는 남편 뭐 이런 설정으로 가는건지..의미를 모르겠내요.

지금까지 잘만들어 놓은 프로그램 이미지를 들어 먹을려고 그러시는 건지..

프로그램 제작은 제작진(PD, 작가 등)의 몫이지만 시청자가 불쾌하거나 기분 나쁘게 느끼게는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욕이나오든 칭찬이 나오든 뭐든 잇슈가 되서 시청률 올리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제작하신다면 할말은 없죠...

난 이렇게 만들테니 보는건  알아서해라~ 그렇게 말해도 어쩔수 없겠죠.. 직접적인 영향을 시청자는 줄수 없으니...

하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어떤것이 좋은지 잘 생각하고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