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이지훈씨 원기준씨 또 김응룡 감독님 등 게스트가 다양했던거 참 좋았던거 같아요.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서 좋았던것도 있고, 또 의외의 인맥이라 신선했던것도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데 수애씨가 소원이라면서 이지훈씨에게 노래 신청했던건 뭔가 좀 어색했어요.

분명히 연출진이나 작가 혹은 박수홍씨가 뒤에서 시켜보라고 등떠민거 같았거든요?

프로그램 상이나마 지금까지 봐온 수애씨는 처음 본 손님에게 그런거 잘 하는 성격이 아닌데 말이죠.

꼭 그런식으로 게스트를 뼈속까지 울궈먹는 거 솔직히 좀 요즘 메타는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남남북녀 출연진 뿐 아니라 연출진의 인터뷰를 보고 싶어요~

뭐 촬영과 연출을 하면서 실제로 진행되어지는 어떠한 상황들을 출연진이 아닌 연출자의 입장에서

인터뷰해 보면 시청자들이 그 프로그램이 어떻게 촬영되어 지는지를 좀 더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거든요.

지상파 예능 PD들은 사실 많이하고 있는거지요. 그런데 남남북녀는 그런게 많지 않네요.

꼭 남남북녀 뿐만 아니라 많은 종편 예능들이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있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