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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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울린 홍애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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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7박선현 조회수 2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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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는 수홍씨한테 반해 버렸어요. 그 자상함에 따뜻함에 배려심에.. 그 어떤 감동의 드라마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진심이 담긴 두분의 눈물 때문에 저희도 다 같이 펑펑 울었습니다. 이산가족의 아픔을 눈 앞에서 봐서 그것도 애정하는 수애씨여서 분단된 이 나라 현실이 생각되었고 잊고 지내던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되었네요.. 홍애 커플!! 정말.. 감동이 있었어요. 둘이 정말 서로를 아끼고 위해주는 모습이 일이라고만 보여지지 않는 친분과 신뢰가 보이는군요. 타 방송의 가상결혼 프로그램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모습이네요. 다시금..수홍씨의 자상함에 저 역시 반해버렸습니다. "박수홍 멋있다.."란 말이 입밖으로 나오더군요. 그 어떤 남자 배우보다 더 매력 있었답니다. 수홍씨 진짜 너무 좋은 남자네요!! bbbb 우리 수애씨 마음은 어쩌면 그렇게 예쁜지.. 수애씨가 행복하면 부모님은 행복해요. 수애씨가 행복하길 축복합니다. 그게 가장 큰 효도죠.^^ 앵콜곡을 부르라는 말에 꼴찌인 팀 커플을 밀어 주며 "은아 언니 노래 부르라고.." 거기에 은아씨가 노래를 통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아 더 예뻤습니다. 서로를 함께 챙기며 즐겁게 노는 모습에 보는 저희도 무척 유쾌했네요. 수홍씨 옷 챙겨주는 수애씨 모습이 뒷모습은 얼마나 귀엽던지^^ 사랑스러운 커플을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리고 은아씨가 가수로도 성공하길 응원합니다!! 은아씨 음반 대박나길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축복합니다^^ 우야동동, 감동적인 홍애커플 때문에 오늘도 해피!!해피!!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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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본문님이 축복이라는 단어를 글중에 쓰셨는데 수애는 항상 은아에 대한 축복의 마음이 한결같이 엿보이더라는 것이 저의 소감입니다.....그런 의미에서 수애는 덕이 있죠.
영어 단어에 Sisterhood 라는 단어가 있죠.....사전에는 "자매애 "라고 뜻이 나와있습니다만.....이게 한국어로는 적당하게 번역하기 힘든 단어의 하나입니다....왜냐하면 한국문화에 이 단어에 해당하는 문화가 없기때문이죠.......미국사람들이 매우 자주 쓰는 단어의 하나지만 한국말로 옮기기 힘든 단어인데....굳이 뜻을 새겨본다면 소위 우리 말의 "의리 "에 해당하는 단어라고 하겠습니다.....남자들간의 의리는 brotherhood, 여자들간의 의리는 sisterhood.....즉 여자들간에 친자매같은 의리와 사랑을 공유하는 상태를 일컫는 단어죠.... 이 단어를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남남북녀 전편을 통해서 엿볼수 있는 수애가 은아에게 보내는 지속적 감정이 바로 이런 sisterhood 즉 일관된 의리라 이겁니다......시종일관 자신처럼 사선을 넘어 북한을 탈출한 선배 언니가 잘되기를 바라는 그런 후배로서의 따뜻한 의리를 엿볼수 있다 이겁니다.....그런 의미에서 수애는 한결같은 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