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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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라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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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2박선현 조회수 25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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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애씨가 수홍씨 메니큐어 발라주며 내 남자라는 표시라고 하는 말 저 그냥 흘려 듣지 않았어요.^^ 우리 수홍씨 방송 촬영 외에도 그 손톱을 하고 타 방송에서 방송 하러 간것도 큰 의미를 두고 보았습니다. "어머 어머"를 외쳤더랬습니다. 수홍씨 주변 사람들이 손톱을 보며 얼마나 많은 질문들 농담들을 던졌을까요? 또 수홍씨는 그 많은 질문들에 뭐라 답했을지 궁금하네요.. 이 두사람의 리얼 러브스토리를 꿈꾸고 기도하며 응원하는 사람으로 두 사람의 발전 된 모습을 보는게 마음이 너무 흐뭇하고 가슴이 콩닥콩닥 거리네요. 다음주를 어떻게 기다리지요? 우리 수애씨. 옥상에서 춥고 내려오고 싶은데도 싫다하면 다음에 안해 줄까봐 묵묵히 수홍씨가 하는 양을 따라 주는 지혜로움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지혜로움인지 폭풍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수홍씨도 옥상에 그냥 나오는 수애씨에게 "외투 입고 나와"라고 두번 세번 말하는 흘러가는 말들이 왜 제 마음에는 그렇게 콕콕 박히는건지.. 그런 모습의 수홍씨가 좋습니다. 수애씨를 챙기는..방송외에서 말이죠. 수홍씨가 느끼기에 밖이 무척 추웠나봐요.^^ 수고한 수홍씨에게 따뜻한 차를 내다 주는 모습도 참 예뻤습니다. 천생연분은 두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인것 같네요. 우리 제작진^^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흐뭇해지는 좋은 방송은 분명 남남북녀네요!! 우야동동 박수홍씨!! 요즘 자꾸 두분의 2세에 대해 말하는데 진짜 기대해봐도 될까요? 속도 위반은 NONO!!^^ 이 커플이 뭔가 ~~ 남남북녀에 큰 선물 하나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상을 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말캉말캉 해지는 것 같네요. 진짜,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린데요..^^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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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보면 일상의 각박함에 닳아없어진 우리들 마음의 원초적 시심이 다시 조금씩 싹트는 것이죠......다시 돌아온 봄처럼....그런데 제목에 오자가....
속도 위반 에스요^^ 근데 수홍씨가 그래 못하는 사람인기라요 / 그래서 홍애는 운명적 *인연*인 듯 합니다
프로는 9월부터 봤지만 이 게시판은 12월말에 들어온 사람으로 ..... 이제까지 홍애커플에 관해서 팬카페에나 올라올 유치한 응원글들만 봐오다 이분의 글을 보니 좀 놀랍군여.....제가 활동한 금년이후에는 보아하니 글을 자주 안쓰셔서 이분 글을 몰라뵈었네요......솔직히 홍애커플 관련글은 워낙 터무니없는 글이 대부분이어서 거의 스킵하다보니...... 이분 과거글 지금 주욱 봤는데....제가 보기엔 홍애커플에 관해 올라오는 글중에서 이분 글이 가장 현실에 근접한 상황파악을 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정성스럽게 두사람의 관계가 인류애적인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잘되기를 염원한다는 점에서 아주 숭고한 글인거 같네요.......매우 인상적입니다.....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중에 두분 탈북 출연자들이 봤으면 하는 글이 거의 없는데 이분의 일련의 글들은 좀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