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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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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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씨도 장점이 있네요.
2015.04.11이은주 조회수 1143
어제 보니 생긴 외모만큼이나 상당히 깔끔한 남자더군요.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도 화장실 출입하면서 손 안 씻고 나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수시로 손을 깨끗이 씻는 버릇은 참 좋은 습관입니다. 제가 깔끔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남자든, 여자든 결벽증이나 짠돌이 정도로 도가 지니치지 않는 선에서는 깔끔함과 알뜰함은 남자라도 칭송받아야 할 덕목입니다. 그러고 보면 지금까지 봤을 때 먹을 때에도 입을 다물고 씹으면서 듣기 싫게 쩝쩝거리는 소리 내지 않는 사람은 박수홍과 은아뿐이었네요. 양준혁과 김현욱의 쩝쩝 소리는 다 아는거고, 수애와 민채도 먹을 때 입을 조금씩 벌리면서 씹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았거든요. 어제 방송을 보니 박수홍과 수애는 외모만큼이나 성격이나 궁합도 참 안 맞는다는 생각이 굳어지네요. 세련되고, 깔끔하고, 순한 성격의 박수홍과 촌스럽고, 털털하고, 고집이 센 수애와는 정말 안 맞는 궁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 2회까지 좀 피곤해 보였던 양준혁이 다시 스태미너가 살아나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습니다. 제가 걱정이 되어 양준혁씨에게 SNS로도 개인적으로 얘기를 했고 본인 또한 인터넷이나 시청자 게시판을 늘 모니터링하고 있을테니 피곤해도 의식적으로라도 노력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를 달리면서 몸을 들썩들썩 할 때부터 보는 시청자들까지 같이 흥겨워지고 몸이 들썩이기 시작해서 낚시터에서 즉석으로 노래 만드는 모습과 은아가 붕어 방생하는 장면에서 빵 터졌습니다. 헛방헛방~ 양신망신~ 라임도 아주 마음에 들고, 이 부분 노래 가사에 꼭 넣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은부부가 다시 살아난 생기있는 모습에 시청률도 다시 올랐네요. 마지막에 양준혁의 깜짝 놀랄 세레나데.. 운운하면서 광고를 더 보게 만든 것은 옥의 티였습니다. 도대체 뭘까 두근두근하면서 기다렸는데, 전혀 깜짝 놀라지 않았고, 녹색지대와 함께 한 무대 장면에 같이 넣는 것이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편집팀의 낚시질이 점점 지능화되는데, 이런 저급함은 사양합니다.

이제 그만들 합시다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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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김광명 2015.04.11 20:53

임학진님 삐콤 두있습니다
임학진 2015.04.11 19:37

피로엔 아로나민 골드 피로야 가라! 양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