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의 진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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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4김정미 조회수 974 |
우연히 수애씨의 에어리얼슬링 동영상을 보게되어 남남 북녀를 시청하게 되었네요.^^ 앞의 방송들은 돈을 지불하며 다시보기를 보고 있는 중입니다. 수애씨 때문에 보게 되어 아무래도 박수홍 박수애 커플에 애정이 더 있긴 하지만 양준혁씨와 은아씨 커플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박수홍씨와 수애씨가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수애씨의 추억얘기를 들으면 수홍씨와 그닥 나이 차가 많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환경들의 얘기에 시청자로서 두 사람이 정말 잘 어울려 보이게 되네요.
이번주도 넘 재미있게 봤어요. 박수 커플과 양은 커플의 다른 모습들에 매력있고 몇번을 웃음지으며 봤네요.
조선일보의 사진촬영과 인터뷰내용을 보면서 박수홍씨의 자상함이 돋보였던것 같아요 웨딩관련 사업을 하니 더 잘 알고 있던 수홍씨였겠지만 한복 솔직히 안예뻤던 것 같아요. 은아씨와 수애씨 두분 다 디자인이 같거나 한복의 색감이 같았으면 좋았을 것을 ... 예쁜 한복이 진짜 많은데 화장도 머리두... 두분다 더 예쁘게 나올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예쁜것 수애씨 입히고 싶어하는 수홍씨 모습이 예뻐 보였어요. 챙겨주는 모습이요. 사진 찍을 때 치마를 펴주던 모습도.
그리고 인터뷰. 솔직한 양준혁씨 모습도 이해됐고 박수홍씨도 이해되었어요. 무엇보다 출연자들의 이미지도 생각했을 텐데 방송으로 내보낸 제작진의 의도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없지만
시청자로서 진정성을 느끼게 해준것 같아요. 물론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는 시청자들인지라 출연자들에겐 부담이 될수 밖에 없지만요.
여과없이 보여주는 것 속에서 프로그램이 작가에 의해 모든것이 진행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니란걸 보여주기 위함은 아니었는지 그리고 다소 불편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시청자에겐 '남남북녀'란 프로그램 을 걸고 새로운 음반을 제작해보겠다는 의중을 시청자들에게 떠보려고 한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남북녀를 통해서 단지 두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북한 사람들에 대한 생활과 사고등을 간접적이나마 우리가 알수 있고 관계속에서 그들의 반응을 보며 우리가 이해할 부분에 대해 배워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 ' 남남북녀'로 네분이 함께 부르는 북한 가요를 제작한다면 기꺼이 살 의향이 있습니다. 은아씨 수애씨 두분 다 노래도 잘하시고 예쁘시지만 준혁씨와 수홍씨가 함께한 음반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노래 잘하는 가수는 우리 나라에 많이 있어요. 예쁜 여자 가수두요.
북한과 남한이 정서적으로 더 가까워 질수 있도록 음반 제작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누가 잘했고 메인이 누가? 가 아닌 네분이 같이 불러주면 자동차 운전하고 갈때 즐겁게 웃으며 노래 부르며 갈수 있는 노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박수, 양은 커플 넘 재밌어요. 그리고 네분을 통해 북한을 더 이해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점점 더 생기고 있다는 거 아셨으면 좋겠어요. |
댓글 2
댓글등록 안내
황정은 2015.03.14 22:41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다같이 음반낸거 듣고싶어요^^
허경자 2015.03.14 18:55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팀웤으로 뭉친 남남북녀두 커플이 돼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