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부터 관심을 가지고 애청목록 1호가 될만큼 애정을 가지고 즐겁게 시청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공간에 글올리는 일과 거리가 먼 사람이 요즘 다소 프로그램의 몰입도가 떨어짐을 실감하여 몇가지 조언드립니다..

먼저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초창기 은아준혁커플의 리얼하고 자연스런 호감도를 설정..가상.. 이런단어들을 잊을만큼

시청자의 마음까지 설레임으로 고스란히 전달받아 많은 분들이 애청자가 되었고, 이커플이 프로그램의 일등공신인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남녀간의 오묘한 감정이나 호감은 숨기려해도 눈빛에서.. 행동에서.. 드러나기때문에 완벽하게 감춰질 수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조금씩 미세하게 변해가는듯한 느낌이 이젠, 두분의 컨셉에 몰입도가 떨어질정도로 예전과 같은 호감도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건, 프로그램의 설정이거나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익숨함이 아니고 서로의 마음에 변화를 느낄만큼 더이상 애틋하지 않음이 방송상의 어떤 장면과

관련없이 덤덤하게 느껴집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달달한 장면이나 애툿한 장면을 연출할때에도 애정이 느껴지지 않으며 연기라는게 보인다는 겁니다..

김은아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적이고 좋은 느낌도 시간고 흐르고 많이 편안해져서일까.. 그동안 보지못했던 단점들도 보여지고 있고,

그만큼 양준혁씨의 감정도 싸늘해짐이 느껴집니다.. 

참고로, 양준혁씨는 연기력을 조금 늘리셔야겠습니다.. 너무 표가 납니다..

그리고 수애수홍커플..

처음에는 은아준혁커플에 비해 호감도를 비롯한 자연스러움이라던지.. 몰입도가 다소 떨어지고 약간 형식적인 느낌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오히려 더디고 조심스럽게 가까워진만큼 지금은 이커플이 프로그램을 살린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몰입도가 강해지고 방송이 기다려지기까지 합니다.

이건 저의 주관적인 의견이 아닌 제 주변지인들의 반응 또한 한결같았습니다..

아니, 제주변이 아닌 각종 블로그나 관련싸이트의 반응만 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초반엔 대부분 은아준혁커플의 게시글이 압도적이었지만, 현재는 수애수홍커플에게 호감을 느끼는 애청자들이 크게 늘었다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 홈페이지의 특정분들의 의견과 현실의 체감도는 차이가 많습니다..

한가지 예로, 이번방송분에 등장하셨던 민채라는분.. 그분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지만, 그분이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은 보는 이로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건 사실입니다..

포털의 관련기사에는 좋지않게 보신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이곳 몇몇분의 반응을보면 마르도 닳토록 칭찬까지 하십니다..

그분들의 객관성이 조금 떨어지는 의견을 미루어볼때 특정출연자의 팬분들이 그분의 입장을 고려해서 응원차 올리는 글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굳이, 이런말씀을 드리는건 누구를 비난하고자 하는게 아니고 제가 애정을 가지고 롱런했으면 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기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서 특정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이 늘고 있는 반면 큰인기를 누렸던 커플을 지지하던 시청자들이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다는 겁니다..

이사실은 제가 본문에서 말씀드린 내용들을 토대로 살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므로, 초반의 인기도만 의식해서 잘못된 판단이나 정확하지 않은 모니터링으로 한창 오르고 있는 커플의 분량을 줄인다던지 미룬다던지하는 오류로 인하여

시청률하락을 더욱 초래하는 일은 없었음합니다..

이제 프로그램의 흥행은 기존커플의 지지층이 얼마나 더 빠져나가느냐 마느냐.. 이점이 가장 큰 관건이며, 아울러 새로운 등장인물이 합류한다면

제작진측에서도 더욱 세심한 연출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회원가입까지하면서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프로그램이 롱런하기를 바라는 애청자입장에서 제작진과 출연자분들 모두 초심을 잃지말고

새롭게 의기투합하셔서 더욱 재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실것을 바라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