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는 이런 글 올리는 것도 처음인데..

1회부터 재미나게 보고있는 남남북녀. 근데 가면갈수록 얼굴 찡그리게 만들지 마세요.

너무나도 순수한 영혼의 북한 처녀들을 상대로 마치 장난하듯 40대 중반의 남한남자를

매치한건 정말 신의한 수 라 할만큼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이유야 당연 서로 좋기만 하면 '우리결혼했어요'와 다르게 연극만 찍고 뒷통수 찍는것처럼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겠죠. 저는 지금 두 커플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30회차가 넘어가는 요즈음 정말 꼴 보기가 싫어지는 김현욱과 윤정수 이 사람들 출연시키지마세요.

시즌2를 은글슬쩍 노리고 제작진도 준비하는 것 쯤은 남남북녀 애청자라면 다들 알겁니다.

근데 특히 김현욱 이 사람은, 재밌게 보고있으면 커플들 사이에 은근슬쩍 쏙 끼어드는 모습이 꼴불견입니다.

김현욱 이 사람은 남남북녀 처음의도?와는 달라보이는 애정통일이 아닌 순전히 '돈'욕심, '인지도'욕심이 눈에 보입니다.

진짜진짜 보기싫어요. 솔직히 윤정수와 북한기타리스트 그 분들 커플은 재밌어서 기대할 만 했는데 재미도없는 김현욱

이사람 덕분에 덩달아 윤정수 이 분도 보기가 싫어지네요. 

그리고, 그 할아버지. 그 변태 색골할아버지 좀 출연시키지 마세요. 진짜 불쾌합니다.

그 분이 원래 그러신것도, 일부러 그러시는것?도 알만큼 알겠는데 굳이 자신이 그런 색골이라는 것을 방송에까지 표출하진 마세요.

온 식구가 보는 남녀노소불문 프로그램인데 다 늙은, 것도 2번이나 결혼한 할아버지가 돌싱이니 뭐니 하면서 여자를 그리 밝히는건

아이들 교육상으로도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시즌2는 잘~ 생각해보셔야 할꺼에요. 일단, 김현욱은 아닙니다.

그리고 저는 제 2의 우리결혼했어요 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