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그냥 프로그램일 뿐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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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5김남용 조회수 601

나는 어떤 프로그램에 꽂히면 한방에 몰아 보는 스타일이다..

어느날 갑자기 남남북녀를 보고 "아!! 이프로그램 다운 받아서 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몰아서 보는 중이다... 

정말 목숨걸고 탈북한 그녀들을 보면서,우리 남쪽 사람들은 선배가 후배를 아끼는 마음으로 그들의 갈길을 인도해야 할 그런 어떤 사명감 같은 걸 느꼈다..

그것이 여유로운 강자가 약자를 돌봐주는 모습이 아닐까?

또한 우리가 배려심이라 부르는 단어일 것이다...

그녀들은 물론 강하고 억세다...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한국여성의 모습이 분명 아니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녀들이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이 보인다...

사람이란 적응이 되면 역시나 좋든 싫든 정이 드는 모양이다...

그녀들 입장에서 정말 이런 결혼이 이뤄진다면 한마디로 로또 당첨일 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정말 둘이 잘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수홍이 수애를 혼내는 그 모습을 보며 이 프로그램의 한계를 느껴본다...

수홍은 몰론 멋진 프로이며,방송이 뭔지 아는 방송인이다....

그는 이 모든것이 쇼이며,일개 방송일 뿐이라는 것을 안다...

그녀도 이것이 분명 쇼일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마음 한 켠에서는 다른 마음이 들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며 가장 아팠던 회였으며,그녀에 대한 연민을 느낀다....

누구나 외로움과 통제하에서의 고통은 느껴 봤을 것이다...그런 그녀의 입장에서 그의 쇼가 모두 보였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 특성상 남북이라는 무척 예민한 부분을 건드린다...

대충 게시판을 보니 많은 설왕설래가 있다...나는 사상이나 주의는 잘 모르고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

하지만 나만의 주관은 있다....정말 막스 레닌주의와 공산주의를 외치고 싶다면,

우리나라같은 분단의 나라에서 말고 미국이나 일본같은 나라에서 외치라고 하고싶다..

전쟁을 아는가?그 전쟁에서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그 처절한 전쟁에서는 단 한가지만 있을 뿐이다..

극단적인 이기주의이다...내가 살고 너는 죽는다...이 하나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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