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는  9월부터 봤지만  이 게시판에 참여한건  연말부터 입니다. 

한동안은  게시판내 분란상황이  잘 눈에  안뜨이더니   며칠전부터   그간   기존 회원들간에  묵었던  구원이  폭발하는걸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눈팅해서 얻은  결론은   이 게시판은  유감스럽게도   인적구성이 분란이 불가피 하다는  겁니다.

우선  고정적으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일반적 인터넷 게시판에 비해서 상당히  고령층입니다.

출연자인   은아양이나 수애양이  거의  자신의 딸 뻘에 해당된다는  여성분들이 꽤 되더군여. 

한마디로  장년층이상의  주부들이  주류를 이루는 게시판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남성분들도   티비조선의 주시청자층이 장년층이 많다보니   여기에  글쓰시는 분들도  연령대가 상당해 보입니다.

인적구성이 이러다보니  기본적으로  이런  가상결혼  프로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디까지가   제작진의 의도고  어디까지가   출연자의 자유의지의 소산인지에 대한   기본적  인식도 없는 분들이  꽤 보입니다.

분명히  제작진이  세팅한   플롯인데도  그분들은   출연자를 욕합니다.  

 제작진이  선정해준  의상코디에도  그분들은  출연자가 김치녀가 되었다고  흥분합니다.

이런 지경이니  토론이 제대로  될리가  없습니다.

당연히  분란은  불가피하고   제가 보기엔   그나마  이정도  분란은   인적구성의  고령화에 비해서는   대단한 것이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의  핵심은 이겁니다.

어피차  서로 보이는 세계가 다른 분들이  서로  소통할려고  해봤자 소용이 없으실 것이고.....

그냥  지금처럼  각자  꼴리는대로  맘껏  배설하시는 형태가  불가피하게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봅니다.

다만  최소한   여기가 프로의 공식 게시판이니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  유언비어나 올리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그정도는  뭘 잘  분간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최소한의  양심만 있다면  가능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