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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김장훈이 나오고 싶다는 말 진심인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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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1이은주 조회수 828

김장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고, 허세도 있고, 자살소동이다 뭐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신해철처럼 괜히 이슈가 되는 사람이라

 

또 좌파쪽으로 인기가 많다 보니 만약에 시즌2에 출연한다면

 

젊은 시청자들을 대거 끌어들여 시청률은 많이 올라갈 것 같네요.

 

그런데 공황장애가 있어 가끔 입원도 하고 때마다 구설도 많은 사람인데..

 

시즌2 종료할 때까지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느냐가 제일 관건이겠군요.ㅋㅋ

 

양준혁이 한 자리 남아있다는 말로 보아 아마 제 예상대로 한 커플 더 추가해서

 

세 커플로 빠르게 돌리지 않을까 싶은데, 윤정수는 워낙에 이미지가 안 좋으니

 

김현욱이나 김장훈이 후보가 될 수도 있겠군요..

 

박수커플은 옛정을 생각해서 아마 계속 살아남을지도 모르겠는데,

 

요즘에 하는 것을 보면 워낙에 어색하고 위태위태한 감이 있어서 불안하네요.

 

김장훈 말대로 케미가 안 맞아 박수홍이 혼자 고군분투해서 억지로, 억지로 만들어서

 

서로간에 자연스러운 공감에 의해 나온 장면이 아닌 연출된 듯한 모습만을 보여주니

 

솔직히 시청하기가 부담스럽고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할까요..

 

박수커플을 디스하려는게 아니라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 커플도 정말 잘됐으면 좋겠는데,

 

서로가 안 맞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양쪽 다 나쁜 사람이 아니고, 크게 잘못된 사람들이 아닌데 안 맞는 것은

 

케미가 안 맞는다고 할 수밖에 없는거죠.

 

수애가 직접 해야 하는 에어슬링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예능감이 없으니 

 

박수홍이 혼자 다 이끌어서 하고 있는데,

 

수애는 배시시 웃거나, 어색하게 웃거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너무 맛있어요~

 

이런 수동적인 리액션밖에 없으니 박수홍이 너무 힘들어보이고 그런 면에서 안스러워보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누가 수애를 이렇게 수동적으로 만들었을까요?

 

박수홍의 버럭사건 이후 돌직구가 사라지고 유달리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고 눈치를 많이 보는 것을

 

수애 탓만을 할 수는 없겠지요.

 

친한 사이에도 존댓말과 예의를 깍듯하게 지켜야 하는 박수홍은

 

썰매를 타면서 으레 말한테 하듯이 "이랴, 빨리 가자~" 이렇게 농담섞인 수애의 말에도

 

빨리 가세요라고 해야지 왜 반말로 그러냐고 정색하듯이 말하니 수애는 더더둑 할말이 없어지네요..

 

남녀간에는 나이가 상관없어요. 아무리 나이차가 많이 나도 친해지면 서로 반말을 할 수 있는데 말이예요.

 

박수홍의 행동과 말에 무조건 따르고 예쓰, 예쓰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고

 

박수홍은 예능 스타일이 자기가 생각한대로 딱 짜여놓은대로 해야 하는거라

 

양은커플처럼 서로 편하게 주고받고 싶어하는 수애와도 안 맞고..

 

박수홍도 생애 처음으로 힘든 예능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수애도 박수홍이 좋고 싫지는 않은데 박수홍 취향이나 입맛에 맞추기 힘드니 힘들어 하고..

 

보고 있으면 그냥 답답하고 한숨이 나오네요..

 

수애나 박수홍 둘다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성격들이 아니라서

 

앞으로 촬영을 더 오래 하더라도 서로 전혀 친해지기 힘들고 답이 안 보인다는게 함정이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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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현분난 2015.02.13 02:18

    은주님 글에 공감~ "수애는 베시시 웃거나,어색하게 웃거나,눈을 동그랗게 뜨고 맛있어요"~~~~ㅎㅎ 폭풍공감!

  • TV CHOSUN 이석원 2015.02.12 06:55

    그리고 홍애커플의 캐미스트리는 애초에 커플간 나이차를 무려 20살정도쯤 벌렸을때 우려된 바였죠......나이가 많다는것 빼고는 일등 신랑감으로 평가되는 박수홍 양준혁이 .... 다소의 미모와 약간의 예능적 기능을 빼고는 가족도 사회적 배경도 인맥도 없이 혈혈단신인 북한처자들과 무려 20년의 나이차와 남북간 엄청난 사회적 인식차를 극복하고 연인급의 감정교류를 할수가 있느냐 라는 것이 우려였는데..... 이런 우려를 극복한게 양은 커플이고 우려대로 극복못하고 주저앉은게 홍애커플이죠..... 이건 박수애양이 재능이 부족한게 아니라 김은아양이 엄청난 일을 해낸거고 .... 앞으로 씨즌2에 다른 북한처자들 출연시켜도 은아양만큼 해내지 못하고 수애양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나이 20살위에 키가 거의 190이 되는 남자 상대역을 발로 차서 깨우고 화투치다 따귀를 올려붙이고 화난다고 간나새끼라고 일갈하는 이런 행동은 정말 타고난 담력이거든요.....수애양이 부족했던게 아니라 은아양이 특이했던 거라고 판단하는게 나을겁니다

  • TV CHOSUN 이석원 2015.02.12 00:12

    김장훈의 출현과 관련 두개의 글을 게시판에 적었지만..... 현재의 개인적 사견은 그날의 출현은 아마도 김장훈이 은아양을 구경온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김장훈이 은아양의 광팬이란 말이죠.......김장훈도 박수홍, 양준혁처럼 연예계 대표 노총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는데...... 조영남도 은아양을 자기 이상형이라고 칭찬했습니다만 사실 은아양의 여러 장점이 나이든 노총각들의 Muze를 자극하는 면이 매우 강할 겁니다..... 준혁군 표현대로 대한민국에서 생닭을 자기가 직접 잡을수 있으면서 예능프로를 캐리할수있는 절세미인이라는 점은 그야말로 독특한 캐릭터니까요..... 김장훈도 거의 연애 스캔들이 없는 독특한 인물인데 그날의 멘트를 보면 이프로를 아주 많이 돌려봤음이 보이는 대목이 많죠.....그리고 박수홍 박경림과 김장훈은 친형제보다 더 다정한 사이라 이 프로의 내부 사정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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