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제작진, 박수홍 내노라하는 명MC데려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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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박미라 조회수 1304

김창규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박수홍씨 입장을 보자면 그 사람이 뭐가 그리 아쉬워 수애라는 나이차 많이 나는 어린 탈북녀 아가씨와 가상 커플이 되어 스킨쉽에 목을 메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어차피 결혼에 대해서는 이미 마음을 접은 사람에게 탈북녀와 가상결혼이라는 예능에 출연해 어리고 안쓰럽게 느끼는 수애에게 모든 배려를 다하고 함께 만나는 사람마다 서는 무대마다 수애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띄워주느라 정말 많은 정성을 쏟죠.

그렇게까지 정성을 들이면서도 늘 쑥쓰러워 뒤로 빼는 수애씨와 스킨쉽을 못해 목을 메는 수홍씨가 안쓰러워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수애씨의 그런 행동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죠.

시청자들은 가상결혼이라는 예능을 보고 시청자로써 두 커플의 모습속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는 것도 사실이나 그러나 수애에게는 평생에 따라 다니는 흔적이 될것입니다.

나중에 결혼한 사람이 언제고 동영상이나 기사들을 볼수 있고 또 수애가 조금 난처할수도 있죠.

남자와 여자는 그런게 다르지 않겠어요?

이번회에서 마지막 침대씬은 달달한 두커플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죠.

그러나 한편으로 같은 여자로써 수애가 걱정되는 부분도 있기는 하죠.

나중에 괜찮을까? 하고 말이죠.


개인적으론 화면에 보여지는 수홍씨는 예전 남편을 보는듯 하고 수애는 제 옛 모습을 보는듯 하죠.

제가 예전에 그랬듯 수애처럼 스킨쉽에 유난히 보수적인 사람은 사실 그런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것도 수천 수만명이 볼수 있는 카메라 앞에서는 더더욱.

수홍씨의 그런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달달하고 재미를 줄수는 있으나 수애씨 개인에게는 참으로 힘든 부분이죠.

그래서 늘 쑥쓰럽고 부끄럼 많은 수애의 모습에  애태우는 수홍씨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나 수애의 그런 모습 또한 너무나 이해하고 공감하죠^^

내노라하는 명mc를 시청자들에게  이런 모습들이 보여지게 하는 제작진에게 불만일수 있으나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것도 수홍씨 자신이니 제작진에게 뭐라 할순 없겠죠^^








댓글 7

(0/100)
  • TV CHOSUN 김미선 2015.02.11 17:10

    박수홍씨가 손해를 보는듯한 내용같은데 다들 개인적이겠지만 글쎄요 동의하지 않는경우도 있겠죠 저역시 그렇구요 언젠가 수애씨가 수홍씨한테 뭔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것 같다고 해서 대판(?) 혼나고 그뒤부터 수애씨가 한풀꺾여 돌직구도 사라지고 웬지 조심스럽고 위축된듯한 모습이 보여지던데요 수애씨가 무슨연기자도 아니고 주제하나 던져주고 리얼이다시피 엮어가는 방송을 알고있는데 수애씨가 따라가지 못하는것은 수홍씨도 일말을 책임도 있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좀더 자연스럽게 유도를 해야되는데 사실 불편하게 하게 만들어 위축시키는 경우가 더러있어 보는이의 입장에서도 아쉬운부분입니다

  • TV CHOSUN 박미라 2015.02.10 18:13

    (재벌손녀도 아닌 탈북여성이 방송서 그 무슨 누리려는 행동인지? ) 라는 말씀. 상당히 실수하신것 같네요. 김창규씨

  • TV CHOSUN 김성준 2015.02.10 10:07

    남편의 친구 집들이 장면이나 노인정에 찾아가면서 음식 만드는거나 가수 조모씨 콘서트장 가면서 음식해가는거 보면 수애가 공주병 걸린 사람이라고는 보기 어렵고 또한 수홍이 수애를 챙겨 주는 모습은 19회나 22회를 보면 수홍의 천성이 그렇다는 것도 알수 있고 우리네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는 술이 약한 사람은 못 마실수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꼭 소주 마셔야 됩니까. 한단면만 보시지 말고 전체를 보시면 그렇게 님처럼 험담은 하시지 못할겁니다.

  • TV CHOSUN 김창규 2015.02.10 08:18

    박미라님! 거두절미하고, 박수애가 일반 우리네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소주가 아닌 프랑스 와인이나 스페인 샹그리아만 마시며 그 한잔 다 마시는 거에 MC박수홍이 감탄하거나 바베큐만 해먹고 사는 삶을 즐기던 박수커플이 야외 바베큐 삼겸살을 드뎌 구워대는 박수애를 보며 또한 감탄하는 MC 박수홍이 문제이긴 합디다...^^ 공주병도 그런 공주병이 어딨을까 싶습디다~~ 재벌손녀도 아닌 탈북여성이 방송서 그 무슨 누리려는 행동인지... 그 공주병을 만든 원인은 다 MC 박수홍이 제공한 게 맞습니다....!!!^^

  • TV CHOSUN 이석원 2015.02.09 22:55

    수애양이 김은아양처럼 미친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분명히 씨즌을 통해 성장하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스킨쉽의 문제는 사실 은아양이 믿을수 없을 정도 관대한 것이지 수애양 탓할건 아니죠...... 이건 본문님도 언급하셨듯 각자의 체질과도 관련있다고 봅니다......역설적으로 좀더 여성적인 성향이 강한건 사실 수애양일수도 있죠......은아양은 양준혁군도 한번 프로중간에 짚었지만 곱상한 외모와 달리 기질은 거의 남성적입니다.....스킨쉽에 덜 민감한 것도 그런 체질의 반영이라고 보죠.... 저는 어쨌든 수애양도 매우 애쓰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좀 에러가 뭐냐면 수홍군이 여전히 씨즌 중간에 클럽에 다닌다는 사실이 프로중간에 방영된건 제작진의 대실수라고 보죠.....사실 그게 폭로되면서 홍애커플편이 김이 빠지기 시작했거든요.....그전까지는 홍애편도 매우 긴장감있게; 잘나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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