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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김장훈의 출현은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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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이석원 조회수 905

방송이라는 것이  특히  다큐가 아닌 픽션프로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일거수 일투족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상식적일 것이다. 

그러나  오래 방송을 본 느낌은  가끔은  대중이  화면에서 잡아내는 의미와  실제 제작진이  부여하려했던 의미는

전혀 다를 경우가 많았고  이럴때   엄청난 오해가 발생하는걸 흔히 목도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32회 말미 엔딩신에 갑자기  나타난 김장훈에 대해서  일견 보이는대로  실제로  제작진이 씨즌2의  출연자로 

염두에 두고 미리  시청자의  반응을 떠본 것일 수도 있다.

사실   김장훈이 최근 몇년간 보여준  정치적  성향이  티비조선의  주시청자층과는  상당한 괴리를  보여줬던 까닭에 

최종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런 사전  간보기가 필요했을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런  무거운 의미의 소산이 아니라  사실은  그가  작년과 금년에 여러가지 음악외적인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까닭에

그냥  인기프로에  광팬을 자처하며 나타나는 방식으로 이달말에 대규모로 열리는 본인의 콘서트를 홍보하고 싶어 연출된

흔히 보이는 가벼운  간접광고성 예능 출연일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대형가수들도  콘서트를 홍보하기위해

한참 어린 아이돌 후배들의 팬을 사칭하면서   같이 예능에 동반출연하는 모습은  지난 몇년간 흔해빠진 다반사가 아니던가.

 

이게 만약  김장훈 같은  중량급  연예인이 아닌   마이너급 연예인의  사안이라면    실제 출연성사는 불발에 그쳤을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김장훈은  꽤 비중이 있는 전국구 인물이며  더구나  그가   멘트를 통해서  자신이   남남북녀의  광펜이고

씨즌  전체의 내용을  다 섭렵했음을  여러모로 입증하기 때문에  제작진은  그의 게릴라식 출연을 허락하는게

 남남북녀의  위상을 알리는데  도움을 준다고  판단했을수도 있다 이거다.

실제로 모든 포탈에서 김장훈의 남남북녀 출현을 다 기사로 다뤘으니  이슈거리로는 충분했음이 확인되었고...

 

 사실  이달말에 열리는  김장훈의 대규모 콘서트의  사회자로  남남북녀에 여러번 출연하고  연말 콘서트 사회도 봤던

박경림이  내정되어 있다는 점은   이런  한없이 가벼운 해석도 가능하다는 심증을   제공한다고 할수 있겠다.

게다가 방송계에서  김장훈 , 박경림, 박수홍은  이미 친분이 대단하기로  소문이 난 사람들....

그럼에도  김장훈이  멘트에서  절친인 박수홍을 " 수홍이 걔는 안돼. 재미없더라" 어쩌구 한 부분이  역설적으로

출연의도를 숨기기위한  위장성 멘트의 냄새가 나는 것이다.

 

즉   최근 기내 흡연사건으로  이미지가 손상된   김장훈이  콘서트 흥행에  불안을 느끼던 차에   박경림 박수홍의 루트를 통해

자신이  남남북녀 광팬이라는 점을 활용해서   가볍게 게릴라성  홍보출연을 했다는 건데....

하긴  최소한 반년정도는 어떤 스캔들도 일으켜서는  절대 안되는  가상결혼 프로에  고정출연으로 박아놓기에는

가수 김장훈의  활동영역과 방식은  누구의 눈에든 지나치게  위험한 것으로 보일테니 말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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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이은주 2015.02.12 00:18

    이석원님 혹시 상어가죽이란 분인가요? 예전에 위대한탄생 카페에서 항상 자기 말이 진리인양 예언하고, 노지훈이랑 방시혁이 짜고치고 오디션 나왔다고 노지훈 데려갈거라고 정신병적으로 도배하다가 노지훈이 딴 소속사로 가니까 사라진 분 있었는데.. 그 사이코와 다른 분이길 바라네요 ㅎㅎ

  • TV CHOSUN 임광혁 2015.02.11 12:51

    나는 나 개인적으로 김장훈씨 그 사람을 좋아하고고 안 좋아하고를 떠나 시즌 2 에는 전혀 어울릴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는 다 설정해주는 대로, 간혹 애드립만 잘하면 되기에 연기력이 뛰어날 필요도 없을 뿐더러,, 뭔가 현재의 인기에 편승해 가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출연진의 지인 인맥중에서 말고 전혀 무관한 대상이 더 신선하고 설득력있다고 봅니다.

  • TV CHOSUN 안현준 2015.02.09 16:02

    시즌투 예정인물 전부 아닌것 같음 ~

  • TV CHOSUN 최윤태 2015.02.09 11:16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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