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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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씨 은아씨 좀 적당히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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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박미라 조회수 1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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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 써서 뭐하나 싶어서 그냥 있다가 그래도 한번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양준혁씨한테 하고 싶은 말인데 왠지 양준혁씨는 게시판을 잘 보지 않으실듯 싶은데... 전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 사실 양준혁씨가 야구계에서 얼마나 큰 인물이었는지는 남편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볼때마다 남편이 양신, 양신 그러며 선수시절 양준혁씨의 무수한 기록들을 제게 들려주곤 했죠. 게시판의 글처럼 남편또한 양준혁씨가 좀더 리얼 같다고 더 관심있게 보고 전 리얼이고 뭐고 내 남편이 양준혁씨 같은 모습이 아니란게 얼마나 감사한지 방송을 보며 깨달았죠. 남편은 제가 양준혁씨의 너무 무뚝뚝하고 사람들 앞에서 은아의 작은 실수에도 이렇게 2%가 부족한 사람이라며 무안을 주거나 칭찬에 너무 인색한 모습이 참 안타깝다고 이야기 하면 남편은 늘 옆에서 양준혁씨가 그렇게 칭찬에 인색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치열하고 냉정한 선수생활 속에서 형성되어진 인격 떄문이라며 늘 양준혁씨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주었죠. 그런데 그런 남편의 입에서 지난회에 양준혁씨의 모습을 보고 좀 심한 말을 했더랬죠. 장면 마지막 즈음 양준혁씨가 속옷을 걸어 놓고 은아에게 너도 속옷을 걸으라고 하죠. 그때 은아씨가 창피해 하며 속옷이 없다고 이야길 하니까 양준혁씨 " 그럼 너 며칠동안 속옷도 안갈아입냐? 야, 더럽다. 냄새난다. 어떻게 속옷도 며칠만에 갈아입냐?" 그 소릴 들은 남편이 그랬죠. " 양준혁 정신이 완전 나갔구나. 지금 저걸 여자한테 할소리라고 하고 있나? 그것도 방송에다? 은아라는 여자를 완전 대놓고 무시하는구나. 정신이 나갔어" 그 옆에서 전 같은 여자로써 불쾌해 하며 은아씨의 표정을 봤죠. 당황해 하며 카메라를 쳐다보고 속으로 어찌할바를 모르는것 같았죠. 가끔 게시판에 양은 커플이 제일 결혼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전 항상 아니라고 생각했죠. 왜냐하면 양준혁씨는 아무리 방송의 재미를 위해 티격태격 다투는 장면을 그대로 노출한다고 하지만 그걸 떠나서 양준혁씨가 은아씨를 대하는 모습은 결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를 대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경상도 남자에 무뚝뚝하고 표현이 서투른 모습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은아를 그냥 무시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은아씨도 언제부터인가 양준혁씨에게 마음을 많이 주고 있는듯 하더니 이번회에서는 그냥 양준혁씨에게 맥빠져 있는 모습이 보여지더군요. 카메라 앞에서 그것도 촬영하는 카메라맨 앞에서 여자인 자신에게 냄새나게 속옷도 안갈아 입는 지저분한 여자로 반 놀리듯 이야기 했으니 카메라 앞에선 당황하고 뒤돌아 서선 엄청난 수치심을 느꼈을 겁니다. 양준혁씨, 은아씨는 출연료를 받고 양준혁씨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고 있을뿐 은아씨는 아가씨입니다. 그렇게 당신이 감히 그런 아가씨에게 속옷을 안갈아 입네. 지저분하네. 냄새나네. 라는 말을 해서는 안되는 아가씨, 그리고 여자란말입니다.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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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을 다큐로 생각하시는군요.... 물론 저는 양신커플이 실제부부가 되길 바라는 1인중에 1명이지만요~~~ 남남북녀상에서 은아씨는 아가씨가 아닙니다. 아줌마입니다. 지지고 볶고 싸우고 풀고 이래저래 좌충우돌 살아가는 부부입니다.
ㅎㅎㅎㅎ 바로 그런 게 재미가 아닌가요?ㅎㅎ
맞는예기긴한데 박군과 차별되게 양군은 자신 이미지관리안하고 욕먹어가면서 은아양한테 그렇게라도 해서 은아양을 사람들한테 관심받게 하고 프로그램을 재밌게 하는거라고 보거든요,... 저도 너무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보통의 공인이라면 자기희생은 쉽지 않을듯 합니다.
양신 이 글 열 번 읽어시고 반성문 첨부하여 은아씨에게 꼭 사과하세요!!!
아무리 리얼이지만 방송이니만큼 출연자들의 말이 지나친 것은 편집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최홍림인가 하는 사람의 말 또한 거의 정신 나간 수준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