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 보니  조영남 콘서트에 오리탕에 찰밥에  바리바리 해오느라고   

본인도 말했지만  하도  정신없이 만드느라고  메이크업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도  못만졌던데

 검색해보면   조영남의  저 화개장터 콘서트가  1월10일  오후 7시  삼성동 KT&G 홀에서  단콘으로 열린  콘서트고

 은아양  양아버지와 같이 음식을 만들었다는걸  보면    은아양이  양아버지 집인 도봉구 아파트로  가서 만들고 

그걸  양준혁은 자기 사무실에서 일보다가 차로  픽업만  했다는건데...

 대본상으로   홍애커플은  원래   음식을 해가기로  되어있었고 그래서 촬영팀이 분량을 촬영을 한고  

양은커플은   그냥  참석만 해도 되는데  그걸  굳이  바리바리 엄청난  음식을 대본에 없어도  스스로 만드느라   

심지어  여배우가   메이크업과  머리도 못다듬을 정도면  이건  적극성이  너무 지나친 것이지.

대부분의 여배우라면  대본에 없는 음식을 스스로 만들기위해  메이크업과 헤어를 포기할리가 있을리가 있겠는가.

내가 김은아양을   주욱 주목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

 이 처자는  한번  뭘 하기로  꽂히면   그냥  그거에  자신을  던져서 몰입을 해서  몸을 안사리거든..

 물론 그래서  남남북녀가 선풍을 일으킨 것이고   티비조선의 간판 앵커인  김미선 같은 사람이  김은아  팬을  자처하는 거지만...

 하여간 지난번  야구 뒤풀이때   박한이의 부인인  탤런트  조명진이 말한 것처럼 

양준혁 인생에  늙으막에  큰  복이  넝쿨채  굴러들어 온건데  물론 이것도  양준혁이 스스로  지어서 받는 복이고

 양준혁의  야구  스탯을  알기에   선수로서  존중하는  입장이지만   솔직히 같은 남자로서  너무 부럽고  어찌보면 은아양이  아깝군.

 은아양은 이미  마음을  굳힌거 같고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양준혁이 어느정도  청혼에 관한 언질을 조금은 한거 같기는 한데

 하지만  만약   이 커플이 성사가 안되면  아마도  은아양  채갈려고   눈독 들이는 남자들이  전국에  널렸을 듯.

 정말 내눈에  보기에도   이정도로   미모와  성격을  겸비한  독특한 캐릭터가   근래 한국 방송 캐릭터에서  드문지라

당장  조영남만 하더라도  은아양에 대해서  관심이 지대하게 많은게 훤히 보이니  준혁군이 포기하면 

어디 자기가 나서서 피디들에게 중매라도  서서 후딱 보내버릴듯....

 참고로 조영남이  바로  지금  양준혁 박수홍 나이에  윤여정과 이혼하고  그당시  20년 나이 차이나는  여대생과 재혼했던 사람이라

지금  이프로에서  남자들이 무슨 생각하는지 처자들이 무슨 생각하는지를  다 경험으로 속속들이 아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