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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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스타일상 남남북녀나 우결은 다소 한계가 있는 포맷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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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5이석원 조회수 1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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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야구경기후 뒤풀이에서 박수애가 정확히 잘 코멘트했죠. 항상 어떤 여성에게나 친절한 남편을 보고 불안하지 않느냐 라는 박철민의 질문에 박수애는 저런 한결같은 매너가 오늘날 수홍이 오빠의 위치를 만들었다고 보기에 자신은 오히려 저런 모습을 존중한다고 언급해서 좌중을 깜짝놀라게 만들었죠. 실제로 박수애가 매우 지능이 높고 현명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멋진 멘트였고 역으로 말하면 둘간의 사이가 아직은 그닥 진전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질투를 느끼는 것을 포기했다는 의미는 아직은 내것이 아니라는 의미도 되니까요.
박수홍이 평소 자신은 방송을 아주 오래하고싶다는 생각을 비친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그래서 그나이가 되도록 흔한 스캔들 한번이 없는 사람이 박수홍이죠. 그 키에 그외모에 그재력에 여전히 현역으로 맹활약하면서도 클럽은 드나들지 몰라도 동료와 스캔들은 안일으키는 사람이에요. 이쁜 처자들이 넘치는 방송판에서 거의 25년이상 머무르면서 스캔들이 없다는건 보통 심지가 아니죠. 원래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동치미의 명엠씨로 교육방송의 명사회자로 이미지도 완전히 변신했고요. 궁극적으로는 지금 송해씨나 허참씨 정도의 위치를 자신의 인생목표로 상정할 겁니다. 남남북녀 중간에도 나오지만 동료후배 개그맨에게 말놓는데 십년이 걸릴 정도로 신중하게 처신하는 사람입니다.
하물며 성인판 우결인 남남북녀에 나와서 세대차가 엄청난 어린 북한처자에게 얼마나 처신을 조심할까는 불문가지죠. 설사 박수애가 박수홍을 단번에 매료시킬만한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라고 하더라도 박수홍은 굉장히 조심할 겁니다. 결혼은 순간이지만 방송은 평생을 해야하니 스캔들 문제를 엄청 신경쓸테니까요. 그경우에는 프로그램은 대충 마무리짓고 나중에 개인적으로 오프더레코드로 연애할려고 하겠죠. 이런 식이다보니 씨즌 초반에는 특유의 영국신사 모드로 어느정도 빠르게 시선장악에 성공했지만 어느 단계 이상은 상대방과 관계의 진전을 스스로 거부하는 격이라 허구와 다큐의 짬뽕인 리얼리티의 무대에서는 다소 한계가 있는 캐스팅이라고 봐야죠.
그에 비해 씨즌초반 너무 싸워서 오히려 시청자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양은커플은 11월부터는 아예 싸우는 장면이 거의 없습니다. 시사뉴스 판에 나와서 언급했듯 극의 재미믈 위해서는 가끔은 다투는 장면이 필요하다는 것을 둘다 잘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에 커플이 다투는 것을 멈췄다는 의미는 이제 이커플이 방송의 성공 만큼이나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있음을 의미하죠. 즉 방송을 성공시키기위해 고의로 상대의 감정을 자극시키기에는 이제는 서로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졌다는 거죠. 이미 둘의 관계가 비즈니스 파트너 이상으로 올라섰음을 느끼게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보기엔 양은커플은 거의 씨즌후 약혼 발표한다는데 베팅해도 좋을듯 싶네요. 가상 부부 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실제 결혼이 이뤄지는 드라마틱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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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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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은 딱 질색이야! 통과..
보기엔 수홍씨의 마음이 너무 드러나는게 아닌가요? 저번 주 23일날 방송분을 보면 수홍씨가 수애씨 생각하는 마음이 더 실린거 같고 오히려 더 애틋해 보이던데요 괜히 가슴 졸이고 응원하며 보는 박수커플 팬들 기분 나쁘게 하지 마시고 양은커플 팬이시면 양은커플에 대해서 응원해주시면 되는겁니다 저도 양은커플 박수커플 둘 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고 응원은 하지만 제 취향이 박수커플이 더 애틋해 보여서 마음이 더 가는 것일 뿐 양은커플 비난해서 양은커플 팬들 기분나쁘게 할 생각도 없구요 괜히 즐겁게 잘 보고 있는 시청자들 보는 맛 떨어지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박수커플이던 양은커플이던 밑도 끝도 없이 비난하는 일부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이 프로는 어디까지나 가상결혼 프로입니다. 그 이후 실제 결혼이 이루어지면 그 당사자와 티조의 경사가 난거고 팬들의 간절한 바램이 이루어진 것일 뿐 안이루어진다고 해서 도덕적 양심이 어떻니 저떻니 비난 받아야 할 건 아니라고봅니다.
커녕 그냥 어린 아내가 덤블링 잘하네 하며 칭찬을 핑계삼아 장기자랑 감탄만 했을 뿐 그 특기를 이어서 요가학원에까지 이어줄 생각은 못했을겁니다. 그리고 남남북녀에선 그리 강조되진 않았지만 요가 뿐만이 아니라 수애씨의 자신감 상승과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주는데에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위 경우가 제 3자 입장에서 이렇게 관찰하며 보는 것과 막상 당사자가 되어서 행동하는 경우는 천지차이라는 것은 아시고 보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쁜 처자들이 많다는 방송계에서 25년동안 버티며 스캔들 하나 없는 심지 곧은 사람이~ 방송욕심 많아서 주변관계에 철저한 사람이 성인판 우결 예능 하나 출연했다고 선물받은 넥타이를 타방송에 메고 나가고 스킨십 요구하고 박수홍씨 말처럼 이 방송에서 안한게 없다며 부인 앞에서 바지도 갈아 입고 발마사지며 오일마사지며 온갖 이벤트를 하는게 이게 그냥 비즈니스 관계의 영국신사 모드일 뿐인가요? 질투심에 대해서도 수애씨는 질투심을 포기했다기 보다는 원래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분인것 같습니다만 수홍씨는 겉으로 드러내는 성격이라 미용실에서 보여주던 질투심과 수애씨의 군대간 학과 친구들에게 편지썼다고 질투하는걸 보면 처신에 신중한 사람이라고
댓글보다가 깜놀해서 로그인했는데 김용호님/ 박스커플 오타 수정해 주십시오 하필 그 부분이 오타... 그리고 이석원님/ 박수홍씨가 특유의 영국신사 모드로 초반 장악에 성공했다 하는데 초반엔 영국신사모드 그닥 없었습니다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친절하긴 했지만 근 20년차 나는 어린 아내에게 이것저것 잔심부름 시키며 축구 보다가 느닷없는 충돌로 정신병자같단 소리까지 들었죠 저 역시 그 장면을 보면서 아내인 수애씨가 뭘 얘기 할 때는 같이 경청하고 들어줘야 하는데 혼자서 축구삼매경에 빠져있는 박수홍씨가 너무 본인위주에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리고 박수홍씨도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당시 인터뷰에서 “본인에게 있던 안티가 최근 준혁이 형으로 넘어갔다”는 말까지 한거로 봐서는 초반엔 박수홍씨 이미지가 그닥 좋지 못했습니다. 몇 회부터 보신진 모르겠지만 영국신사모드는 점점 진행될수록 신사적이었지 초반부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회를 거듭할수록 수홍씨는 진심으로 수애씨를 위한다는게 느껴지던데요 북한에서 체육인으로 살아왔던 박수애씨의 특기를 살려 요가학원에 권한 것도 박수홍씨가 그만큼 수애씨를 생각 하니까 권한거지 일반적인 남자라면 요가학원에 같이 데려갈 생각은
박수커플은 둘 다 맘이 있는것 같은데... 방송이기에 촬영을 목적으로 수홍씨가 수애씨한테 스킨십을 원하지 않을까요,,, 맘을 들키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