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박수홍씨, 제작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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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백영주 조회수 948

먼저 남남북녀를 너무 좋아하는 팬입니다. 제가 즐겨보는 전체 프로 중 현재 1위입니다.  

그렇기에 부탁드릴 말씀이 있어서 제 인생에 두번째로  시청소감써 봅니다.

방송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하지만 방송을 보면서 불편해서 기분나빴던 점을 생각하면 화가 많이 납니다.

결정적으로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이번 방송에서 박수홍씨가 아들가진 부모가 승자라는 말씀이셨습니다.

방송에서 쭉 남녀차별적 남아선호적 출연자들의 발언이 종종 있어서 그때마다 방송에서 마응이 멀어지고 안봐야지 하다가도

또 그 출연자들과 방송자체가 너무나 재미있고 순수하고 감동을  주는 프로라서 또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박수홍씨의 말은

제가 혹시나  했던 그리고 부정하고 싶었던 부분들에 대해 실망감을 주셨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송을 보면서 북한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 또 같은 민족이라는 동질성을 많이 느낀 것이 저에게는 큰 성과였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남아선호사상이나 남성우월주의가 심한 사회라는 것에 실망감이 컸습니다.

제주도에서 아들낳을 거라며 돌하루방 코를 만지라는둥 지금 시대에 뒤떨어진 모습을 보면서 실망했습니다. 북한노래가사 첫아이는 옥동자라는 자막을 보면서

씁쓸했습니다. 은아씨 부모님께서 결혼식날  첫아들 낳으라며 양준혁씨에게 음식을 건네시는 모습을 그대로 보면서 제작진은 느끼는게 없나하는 실망감을  가졌습니다.

세상의 많은 딸들에게 슬픔을 주지 마세요.

세상의 많은 아들들에게 자신이 남자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는 나쁜 마음을 가지지 않게 해주세요.

이것은 모든 사람은 소중하다는 인권사상입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과 이부분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방송을 제작하실때 우리사회에 좋은 것을 보여주실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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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최윤태 2015.01.07 17:24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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