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보니   티비라고  해봐야   시청하기 쉽지않은  생활인이다. 

티비를 봐도  주로  정보위주의  프로를  보게되고  허구가  개입되는 비다큐프로는  시간낭비로 많이 여겨져서 꺼리게  되더라.

 지난 십몇년간  본 티비프로중에서  뇌리에  강렬한 기억이 나는  비다큐 프로를  열거하면....

사극중에서  용의 눈물,  태조왕건 정도....

드라마중에서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은실이 정도....

그리고  예능프로 중에서  2NE1 TV,  그리고  이번에  남남북녀중에서   양은 커플....  

2NE1 TV 도  씨즌3까지 방송되면서   케이블 프로지만 내마음속에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는데

나는 이번  남남북녀에서  양은커플에게서도   그런 반향을 느낀다.

나는 허구의 방송프로가  재밌을려면   세가지 요소가   결합되어야 한다고   평소 생각해왔다.

1.출연자의   특출한 외모

2.시청자가  프로를  보면서 뭔가   정보( information)를 얻을수 있어야함

3.거기에  더하여 시청후 여운을  줄수있는 잔잔한  유머

 이 세가지가  두루  갖춰져서 결합이 되어야   초대박 프로가 탄생한다고   보고

그런 점에서  과거 2NE1 TV 와  지금  남남북녀  양은편이 강점이 있다고 본다.

잠깐 열거해보면~~

 첫째로   김은아양의  수려한  외모가  발군이다.  미소는  거의 백만불짜리....  근래  남한 연기자중에 이런 시원한 미소를 못봤다.

둘째로    김은아양이 전해주는  북한에 대한 정보, 그리고  양준혁군을 통해서  전해지는  야구계에 대한 정보가   잔재미가 있다.

세째로     출연자인 김은아  양준혁 둘다  아주 고집이 세고 개성이 강하면서도  지능이 높은 캐릭터로서   이둘이   좌충우돌 티격태격 하면서

             매회 코메디 프로를 방불케하는  유머가 넘친다.

이상  내가  생각하는  남남북녀 양은편의  강점을 열거해보았다.

이프로를   만들어서   내게  간만에 큰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한 모든  제작진들과 출연자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를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