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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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김은아한테 점점 반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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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0이은주 조회수 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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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멘트 중에 '대단한 김은아입니다'라고 하는 건 정말 진심이 담긴 것 같아요.
사실 박수 커플보다 양은 커플이 더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김은아는 보통 여자들이 그렇듯이 싫지만 않다면 남자쪽에서 강하게 나오면 끌려가게 되어 있으니
남자인 양준혁의 마음이 관건인 거 같은데,
아직까지 김은아를 상당히 괜찮은 여자, 귀여운 동생 정도로는 보고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은 단순하게 귀엽고, 괜찮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더구나 나이 마흔 넘게까지 버티고 있는 남녀들은 절대 자신의 눈을 쉽사리 낮추지 않죠.
웬만하면 대충 맞춰서 가자.. 이런 게 전혀 없죠. 나이 들수록 눈은 점점 더 높아만 갑니다..)
결혼까지 이르려면 인연도 있어야 하고, 운명이란 것도 있어야 하고,
단순히 괜찮다를 넘어서 강한 성적 매력에도 끌리고 사랑이라는 것에 빠져야 하기 때문에..
희망사항대로 인륜지대사인 결혼이 쉽게 이루어질런지는 모르겠네요.
김은아씨는 까도 까도 양파 같은 여자인 것 같아요.
여자를 떠나 인간적인 의리가 강하다는 걸 양준혁도 알게 돼서 점점 더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긴 하네요.
오래 산 부부 같은 둘의 친근함은 참 좋아 보이기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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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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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저도 그렇게는 느끼고 있는데, 이 노총각들이 원체 눈이 높아 만만치 않아서 말이죠.. 친한 언니네 집에 가서 미래 자녀계획 얘기를 할 때 서로 고개 끄덕끄덕 하는거 보고 혹시.. 결혼 가능성이 좀 있어 보이기는 했네요^^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양준혁씨 나 김은아씨 모두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한거 같습니다! 지난 회 다시보기를 보다보면..서로를 바라보는 눈빚..말투..등 예전보다 한결 부드러워진거 같다고 해야할까 뭐랄까!? 양준혁씨가 하고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야구재단 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둘이 같은 목적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지낼수 있다면 프로그램을 떠나 현실에서의 부부인연 역시 어렵지만은 않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