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은아씨 수애씨 2015년엔 정말 더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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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이유화 조회수 1324

남남북녀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남남북녀의 의미는 북에서 온 여성이 남한 남자를 만나 다른문화속에 생활하며
일어나는 일상들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북한의 생활을 전해 주기 위한
프로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이 프로를 보고 있노라면 평범한 일반 주부생활에
그래도 잘 맞추어 만들어진 부부가 양은 부부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수애씨도 알뜰하고 예쁘게 잘하고 있지만) 잘 갖추어진 집과 생활 수준
그런 것들은 일반 평범한 신혼인 주부에겐 꿈 같은 결혼생활인 것 같아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느낌…

박수홍씨가 수애씨에 아픔에 너무 동조하는 표정들 수애씨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뒷받침

이 모든 것들이 이 부부는 예능이기에 이 프로가 끝나고나면 수애씨에게 수홍씨의 능력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주기 위한 정말 예능이란 느낌을 많이 주는 부부란 생각을 하면서 보니..

즐거움이 덜 하다고 말해야 하나... 
물론 예능이지만 ..가상 부부 이지만 ..

즐거움으로 보기엔 저는 현실에 더 가까운 양은 부부에게 애정이 많이 갑니다. ^^

 

양준혁 씨 재력도 박수홍 씨 못지않게 괜찮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인데도 처음엔 왜 은아씨만 저렇게 불편하게
살게 할 가란 생각에 같은 여자 입장에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그런 환경에 잘 맞추어 사랑스럽고 부지런하고 못 하는 일도 없고
27살의 나이라곤 믿어지지 않게 바지런한 모습에 더더욱 사랑스럽게 보였답니다.

 

남편 또한 보통 일반 남자들은 연애 시절과 많이 다르게 준혁 씨 나이 정도 되면
집에서는 아내가 바라는 대로 움직여 주지도 않기에 은아씨 남편인 양준혁씨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

 

새로운 일에 귀찮해 하지 않고 호기심이 많은 은아씨 덕에 자꾸 일이 늘어나

쉬고싶은 느긋하고 나이든 남편은 얼굴 표정이 오묘해집니다.

그 오묘한 표정은 또 무슨 일을 시키려고 하는 표정과 또 다른 묘한 미소..

그 미소의 의미는 은아씨의 그런 행동이 사랑스럽고 귀엽게 느껴진다는 그 표정...

투덜거리며 결국 아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는 남편이 우리집 남자를 보는 듯 한 느낌~ ^^

진정 함께 사는 든든한 남편의 표정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런 면에서 현실에 맞추어진 이 부부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에서 더 공감하며
보는 내내 웃음도 주고 중간중간 은아 씨가 잔잔히 남과 북 생활의 차이를 자주 전해 줄 때
이 프로 시작의 의미가 원래 이런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방송은 방송으로 끝나겠지만 은아씨 수애씨에게 좋은 인연들이 많이 생겨
현실에서 어렵지 않게 행복한 여인들로 잘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는 분들에게 많은 웃음과 교훈이 될 수 있는 방송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방송을 시청하였습니다.

2014년 남은 날들을 아름답게 잘 마무리 하세요~



댓글 2

(0/100)
  • TV CHOSUN 박성엽 2014.12.13 11:18

    원래 박수커풀이 시골생활을 하려고 했는데 양은커풀에게 밀린거 아니에요? 제 집도 아닌데 이왕이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집과 생활을 선호하는거 아네요? 저는 본질을 봐야한다고 봐요. 나이가 더 많은 양은커풀에게 박수커풀이 양보해 준거 같은데요?

  • TV CHOSUN 이은주 2014.12.13 02:43

    양은 커플은 오늘 방송을 보면 애라도 당장 낳을 기세던데요.. 나이 들어 연애 너무 끌면 안 좋아요. 망설이지 말고 빨리 결혼으로 골인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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