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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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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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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박지영 조회수 1198

이 게시판 볼때마다 괴리감 엄청 듭니다.

 

북한이야기보다 솔직히 나에게 체감이 되는건 사랑, 취업과 같은 나와 현실적으로 밀접한 이야기입니다.

정치권에서 종북이니 어쩌니 하는걸 보는데 북한정권에 조금도 공감하지 않고, 오히려 그걸로 시끄러운게 더욱 이해가 안가는게 내 세대의 트렌드일것같네요.

북한노래로 흠잡는거 한편 이해는 가지만, 지금 시대가 어느땐데 그런걸로 논란삼는것 자체가 말이 안맞는것같다고 느껴집니다.

 

내가 88년생인데 나때만해도 김일성이 어쩌니 이항복이 어쩌니 이야기라도 들어봤지 90년생 이후로는 아예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 스토리 자체에.

최소한 지금 30대 밑으로는 아무리 북에서 선전해도 넘어갈 가능성 0%이고, 북한 찬양이야기 들을때마다 괴리감 느껴져서 아예 말도 안하는게 대다수입니다.

 

이미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류가 될 세대는 비정상회담을 보며 유럽이나 미국의 젊은이들과 공감대를 나누는 상황인데, 지금 어른들은 50년대 반공이데올로기에 아직도 심취해있다는점에서 세대차이가 느껴지네요. 아마 제 또래는 북한에 대한 것보다도 남녀간의 사랑, 아직도 순수함을 갖고있는 은아나 수애를 보기 위해  남남북녀를 본다고 생각하는데요.

 

전에보니까 이제 만나러 갑니다라고 방송에 나오던데 그건 옛날이야기라서 공감이 하나도 안되는 반면 비정상회담에서 나오는 외국인들 이야기가 오히려 공감이됩니다.  남남북녀가 인기 있는것도 단순히 체제이야기보다 사랑이야기가 섞여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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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시현 2014.12.09 16:29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amp;dirId=111001&amp;docId=65555095&amp;qb=7J207Iq567O1&amp;enc=utf8&amp;section=kin&amp;rank=1&amp;search_sort=0&amp;spq=1&amp;pid=S4jAbwoRR0VssvbcfYdsssssssC-352933&amp;sid=VIaiGAoUU1YAAB8USys <- 참고

  • TV CHOSUN 김시현 2014.12.09 16:26

    박지영님 이 글 본문 중 '이항복'... 혹시 이승복군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말씀 하시려는거였나요? 저는 70년생입니다. 석대차이 나는거 맞습니다. ^^

  • TV CHOSUN 이순주 2014.12.09 15:14

    박지영씨가 생각하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처럼 세상을 아는 사람들이 아무리 좋은 이야기로 알려줘도 젊은이들이 너무 무심하게 듣는 것이 많이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http://cafe.naver.com/fpsgame/1262313 위의 주소로 들어가서 우리의 어르신들이 자꾸 월남의 패망을 비교하는지 되새기기를 바랍니다. 네이버에 "월남패망" 을 확인하시고 유비무환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월남을 닮아가고 있다.

  • TV CHOSUN 남궁준 2014.12.09 14:34

    맞아요. 솔직히 세대차이, 괴리감 정말 많이 듭니다. 요즘시대에 솔직히 누가 북한찬양한다고 그거 신경이나 쓰나요;; 종북 어쩌구 이런것도 그냥 정치권에서 투표때 써먹는 선거전략의 용어아닌가요? 시대 많이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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