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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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박수홍이 [여성 조선]에 나와서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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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이순주 조회수 2727
[여성조선] 지금이 딱 내 삶


조선일보 2014.09.07 네이버뉴스


얼마 전에 (경림이가) 박수애 씨(<남남북녀> 출연자)를 만났거든요. 그렇게 잘해주더라고요. 결혼하고 나서 잘해주는 것 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 하하하. - 한 번도 입 밖에 안 낸 ‘쓰린 경험’ 2010년께인가. 4~5년 전...



순한 여자가 좋아
착각이었을까. “셰프들은 다들 예쁜 여자 만난다. 그래서 (나도) 요리를 배웠던 것”이라는 말에 무릇 갖가지 감정이 얽힌 듯했다. 누가 보든, 저 말은 ‘과거형’이다. “한땐 장밋빛 꿈에 부풀어…”로 시작해, “태산을 넘고 험곡을 배회하다가”로 이어지다, “지금은 시켜 먹는다”로 끝나는 발단, 전개, 절정, 결말이 명확한 ‘비극’ 같았다. 짓궂게도 (연애에 관한 한) 이미 접은 듯한 그의 마음을 펴고 싶었다. 비록 펴지는 못할지언정, 옆에서 바람 정도는 넣어보고 싶었다. 최근 <남남북녀>를 찍으면서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모락모락 피진 않을까. “신랑감 1위였던 적도 있었잖냐(지금은 왜 그러냐)”란 물음에 “옛날 얘기”라며 머쓱해하는 그에게 집요하게 묻기로 했다. ‘여자’ 얘기를. 

<남남북녀> 재밌던데요.
촬영하면서도 그래요. 오늘은 재미있을 소재가 아닌데, 빵 터져요. 이런 얘기로도 재밌을 수 있구나 싶죠. 신기해요. 같은 말을 쓰는데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더 재미있죠. 이게 시트콤이 아니라 대본이 없거든요. 저도 할 때마다 놀라요. 초반에는 욕 좀 먹었죠, 물 떠오는 거 시켰


다가. 초장에 잡으려고(?) 그랬던 거거든요. 북한 여자들 기 세다는 소릴 들어서. 물론 지금이야 제가 물시중을 다 들죠. 우리 식구들은 이렇게 될 줄 다 알았어요. 집안이 그러니까.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 심부름 아직까지 하세요. 지금은 (양)준혁이 형이 그 안티를 다 가지고 갔어요. 하하하. 

북한 여성들 성향이 어떤가요?
굉장히 순수하더라고요. 보수적이기도 한데, 순수해요. 감동을 아주 잘해요. 사소한 건데도요. 와인 한번 따줬더니 엄청 감동하더라고요. 그러면 더 잘해주고 싶죠. 어느 날은 신혼집 침구를 사러 같이 나간 적이 있어요. 차 타고 지나가는데 ‘아웃렛’을 보고 저게 뭐냐면서 한번 가고 싶다고 하기에, 갔어요.


뭘 하나 사주려고. 가격을 보더니 너무 비싸다면서 가게를 뛰쳐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에 몰래 다시 가서 그 물건을 샀어요. 침대 밑에 놔두고 저녁에 건넸더니 첨에는 화를 내더니, 그날 저녁에 문자가 왔는데 진심으로 고마워하더라고요. 태어나서 이런 선물 처음 받아봤다면서요. 얼마 전엔 물놀이를 갔었는데 또 감동을 받데요. 워터파크도 아니고 그냥 계곡이었는데, 이런 데 처음 와봤다면서. 

그러다가 진짜 반하는 거 아녜요?
그건 그쪽 몫이고요. 하하.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니까. 프로그램 설정이 그러니까 열심히 해야죠. 

요즘 난리죠. 둘이 결혼하라고.
분위기상 ‘둘이 결혼 안 하면 욕먹을 상황까지 간 건가?’ 싶기도 해요. 위장 결혼이라도 해야 하나. 하하. 어쨌든 ‘가상’이지만, 결혼을 한 거잖아요. 인연인 거죠. 잘해주려고 해요. 방송이 끝나더라도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고 싶어서 잘해주고 있는데, 어느 날은 또 “너무 잘해주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상처 받을까 봐 그랬는지. 굉장히 순수한 거죠. (요즘) 행동에 제약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술자리 가면, 왜 와이프 안 데리고 왔냐 그러고…. 

지금 다른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 이상 욕은 안 먹을 거예요. 걱정 마세요.
아, 안 그럴 거예요. 이거 하면서 다른 여자랑 어떻게 결혼해요. 이것도 시청자들과의 약속인데. 시간이 좀 지나면 모르겠는데,


 이런 프로그램 찍으면서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안 되죠. 안 그럴 거예요. 거짓말은 안 해요. 

지금 만나는 사람 없어요?

네. 교제는 안 하고 있어요. 

좋아하는 여성상이?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요. 

에이, 그런 거 말고.
사주를 봤더니 조선시대 여성 같은 사람을 바란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렇게까진 아닌데. 고마워할 줄 아는 여성이요. 순종적이고요. 작은 선물에도. 

외모는 어땠으면 좋겠어요?
착하게 생겼으면 좋겠어요. 약간 눈 처지고. ‘마시멜로’처럼 생긴 스타일이요. 키는 상관없어요. 크면 조금 부담스러워요. 그렇다고 진짜 마시멜로처럼 ‘2등신’이면 안 되겠죠. 

굳이 따지자면 장영란 씨 같은 얼굴?
아, 영란이 예쁘죠. 갑자기 생각난 건데 영란이, (안)선영이 둘 다 친구 소개해준다고 해서 나갔는데 (친구들이) 다들 배가 불러서 나왔더라고요. 하하.  


그럼 싫어하는 여자는요?
식당 가서 반말 투로 얘기하는 여자요. 예를 들어 주문할 때, “OO는 없나?” 이렇게요. 왜 있잖아요. 혼잣말 식으로 어린 종업원한테 반말하고, 말 짧은. 아무리 돈을 내는 입장이라도 예의 발라야죠.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아요. 뭐랄까. 기가 센 스타일은 저랑 안 맞아요. 내가 틀려도 잘했다, 잘했다 하는 사람. 지혜로운 방법으로 자존심 세워줄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좋아요. 

여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결혼은요?
결혼은. 결혼은…. ‘괴롭느니 외로운 게 낫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요즘 들어 많이 생각해요. 한때 결혼이 꿈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웨딩사업을 시작하기도 했죠. 아무것도 없이 형제들이 (맨땅에) 투자해서 만든 거거든요. 그것도 청담동에. 그때 남들이 미쳤다고 했어요. 왜 그걸 하냐고 그랬어요. 그만큼 결혼이 꿈이었어요. 한땐 웨딩(매칭) 프로그램 진행도 엄청 많이 했어요. 결혼에 대한 꿈이 있어서 그랬죠. 



지금은 진짜 만나는 사람 없어요?
맹세코. 솔직히 말하면 얼마 전에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딱 5번 만났는데 “우리 어떤 사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서로 알아가는 사이”라고 답했더니, 자기가 원하는 대답을 안 해줬다면서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왔더라고요. ‘여자 마음을 모른다’로 시작해서 ‘좋은 사람 만나라’는 내용으로 끝나는. 지금은 정말 없습니다. 물론 친한 (여)동생들은 많아요. 


친한 여동생?
박경림 씨. 아, 남동생인가? 하하. 그 친구 중1 때 만나서 지금까지 친하죠. 남편이 오해했잖아요. 둘이 결혼할 사이 아니냐고. 하하.



 경림이는 전 여자 친구 세 명을 다 보여줄 정도로 친해요. 

여자 친구 생기면 무조건 경림 씨한테 데려가나요?
보여주죠. 그런데 세 명에 대한 반응이 다 별로더라고요. 친여동생이 싫다는데 인연이 어떻게 되겠어요. 그땐 섭섭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잘 본 것 같아요. 안 어울렸던 거죠. 그렇다고 그 친구가 싫다고 해서 인연을 끊은 건 아니고요. 

박경림 씨 결혼 전에 보여주신 거죠? 질투 나서 그런 것 아닐까요?
네. 결혼 후엔 그런 적이 없었죠. 세 명 다 결혼 전에…. 그러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 아, 맞네. 얼마 전에 (경림이가) 박수애 씨(<남남북녀> 출연자)를 만났거든요. 그렇게 잘해주더라고요. 결혼하고 나서 잘해주는 것 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네. 하하하. 

네이버에서 퍼옴



인터뷰를 보고 느낀 점은 박수애하고는 결혼은 아니지만


좋은 오빠와 동생으로 만날 수 있는 사이가 되기를 바라는 사이라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티조하고 계약상에는 절대로 가상이외에의


것을 밖으로 누설하지 말라는 것이 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결론으로 ; 박수부부나 양은 커풀의 사이는 당사자들 끼리만 아는 사이~~ㅎ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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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이은주 2014.12.07 16:42

    저도 이 인터뷰 봤는데, 키 작은 여자는 싫다네요. 하얗고 눈 처져서 마시마로 같은 여자, 이상형을 딱 정해놓고 찾아다니는 남자네요.

  • TV CHOSUN 김창규 2014.12.07 14:44

    박수홍씨는 20대부터 클럽생활을 즐겼고, 그동안 클럽에서 여자만나 다 여자친구 사궜다고 합디다. 늦바람 난 게 아니고 원래 클럽에서 생활하는 분 같습니다. 일반인과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죠! 연예인은 연예인이죠~ 이 분, 앞으로 결혼할 여자도 아마 클럽에서 만난 여자와 결혼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어린여자 그리고 섹시한 여자 좋아한다합니다! 클럽여자들과 회자되는 얘기들이 많은데 정작 박수홍씨 본인은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러나 박수홍씨말처럼 다 자기 팔자 아니겠습니까? 평생 클럽생활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인데 시청자들이 그걸 비난하는 건 곧 죽으라는 것과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요새 박수애씨~ 시크해진 표정, 이제야 이분도 방송인으로 거듭나나봅니다...^^ 박수커플 화이팅~^^

  • TV CHOSUN 김은하 2014.12.07 14:27

    수홍씨 속 마음은 모르지만 수애씨를 진심으로 알아가는 사이가 되면 좋겠는데... 두분이 결혼을 해도 보기가 넘 좋을것 같구...

  • TV CHOSUN 배수민 2014.12.07 11:04

    포기하세요.. 네이버 카페에 박수홍 옥타곤 검색해보세요 클럽매니아 수준이고 그렇게 어린여자들에게 작업을 건다네요.. 자신이 번돈이지만 그나이먹고 잠깐 유희에 흥청망청... 그렇게 안봤는데 한심할 따름입니다.. 수애씨에게 나쁜물이나 안들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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