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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수홍씨,수애씨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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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박미라 조회수 701

금요일밤 11시가 되면 남편이 그럽니다.

"일주일 동안 유일하게 당신이 소리내어 웃는 웃음소리를 들을 시간이네"

그런 웃음을 제게 주고 계신 두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수애씨를 아끼는 깨알같은 수홍씨의 작은 배려에는 미소를.

어린 신부와 살게 되어 조금은 불안하다는

수홍씨의 귀여운 질투하는 모습에선 큰 웃음을.

웃을 일이 그닥 많지 않은 팍팍한 삶에 저와 많은 시청자들에게

일주일에 한번 큰 선물을 주고 계시네요^^


수애씨~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요?

일찍 부모님들 보내드리고 어렵고 힘든 삷의 연속이었던 수애씨의 삶이

저의 과거에도 있었기에 맘 한구석의 상실감을 안고 사는 수애씨의 맘을

너무나 잘 공감하며 이해하는 맘으로 시청하고 있네요.

전 오랜 병석에 누워있던 엄마를 일찍이 품에서 보내드렸거든요.

수애씨 안에 감취진 해맑은 모습이

그동안 계속되는 어려움속에 가리워진채 살아가고 있다는게

첫회부터 눈에 보여졌네요.

저와 수애씨 같이 상실감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그래요.

늘 맘 어느 한켠에는 내것이 아닐수도 안될수도 있다는걸 알고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죠.

특히 사랑에는. . .

그리고 그 사랑 앞에서 자신을 다잡죠.

상처를 받아도 내맘이 휘청이지 않기 위해.

다시 꿋꿋히 일어설수 있기 위해.

주변에 애청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래요.

수애씨가 상처받을까 걱정이 된다고.

그러나 전 알아요,

 겉보기엔 한없이 약해 보일수 있으나 지난날의 삶이

수애씨를 더욱 견고한 사람으로 만들었기에

쉽게 휘청이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란걸...

지난날 제 모습이 그랬거든요.


수홍씨의 작은 스킨쉽에도 흠짓 놀라는 모습에

연애적 제 모습을 보는것 같다며 남편이 옆에서 놀리곤 해요.^^

21세기를 살며 19세기의 여성과 같은 사고를 갖고 살고 있다보니

첫사랑인 지금의 남편에게 스킨쉽을 허락하는게 너무나 힘들어

그때 당시 남자친구를 많이 서운케하기도 했지요.

이게 무슨 몇개월씩이나 만나고 있는 연인이냐고 말이죠^^

나중엔 남자친구가 보이지 않는 벽을 느끼고 있는것 같아

제가 바뀌기로 노력을 했죠.

요즘 그런 수애씨의 노력이 화면에서 보여지네요.^^

그건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과는 또다른 숙제예요.

 그쵸? 수애씨*^^*


그래서 남편은 수홍씨의 맘을

전 수애씨의 맘을 부부 각자가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답니다^^


그거 아세요 수애씨?

요즘 수애씨의 웃음 소리를 방송에서 많이 들을수 있다는거.

웃는 미소도 예쁘지만 웃는 소리는 더욱 사랑스럽네요^^

그 웃음소리가 때론 지친 수홍씨의 삶을 행복하게 할것 같아요.

수애씨에게 그런 웃음소리를 되찾아준 수홍씨의 노력과 따뜻한 배려가 고마워요.

 많은 사람들이 그러죠.

수홍씨가 진심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고. . .

진심이예요.

언제부터인가 화면속 수홍씨의 눈빛에서 진심이 보여졌네요.

결혼 15년된 아줌마의 느낌을 믿어 보세요^^


결혼전 이미 큰 상실감과 어려움만을 겪다가

결혼하면 피할수 있겠지 하는 기대감을 갖고 결혼했으나

더 큰 어려움과 산이 수없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수애씨만큼은 그런 큰 산이 아닌 작은 동산을 만나

남편과 쉬이 오를수 있는 삶을 살수 있기를 바래요.

그 작은 동산을 함께 걸어줄 사람이 수홍씨가 될지 아님

다른 누군가가 될지 모두가 알수 없으나

꼭 좋은 사람이 수애씨 옆에 있어 주기를 기도할께요.


또한번의 상실감을 갖게 될까 염려하지 말고

수애씨의 마음가는데로 마음껏 수홍씨를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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