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씨~ 요가강사 시험 준비 장면 보면서

눈물이 납디다! 

요가강사로 성공해 어머니 동생 데려오겠다는 결심이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예전에 일하면서 새터민들을 좀 만나봤는데, 물론 우리나라에 정착해 대부분 성공한

탈북자들입니다. 수애씨도 탈북한지 2년밖에 안됐는데 이 프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걸 보면 성공한 새터민이죠~

앞으로 북한 생활에 대한 기억보단 우리나라에 얼른 적응해 우리나라 사람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사실 새터민들 대부분은 하나원에서 나와 정착금을 지원받지만,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데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을 받죠~ 참으로 어린 나이에 대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디다~

내가 수애씨 나이엔 참 철없이 생활했던 것 같은데~

그냥 이 방송을 예능으로만 봤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리얼방송 같아서~

수홍씨가 수애씨에게 하는 행동은 진심인 듯합니다~

남잔 애정없이는 절대 수애씨한테 그런 행동을 하지 않죠! 남잔 남자가 압니다~

수애씨가 수홍씨를 좋아하는 만큼, 수홍씨도 수애씨를 좋아하는 것 같아보입디다!

방송하면서 정말 정분(?)난 듯한 느낌!^^

말이 샛길로 빠졌는데 아무튼 요가강사로 거듭나 꼭 어머니 동생 가족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한국 땅에서 살기 그리 녹록치 않을테지만, 힘내세요~!

수애씨가 북한에서 힘겨웠다면 우리나라에선 행복한 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