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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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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왜 아줌마들은 "무서워야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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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7강민승 조회수 898

뜨개질 선생이 박수홍씨한테 중간에 스쳐가듯이 한 말이 있다.. 

 

다름 아닌 이 말이다..

 

"아줌마들 무서워요"

 

도데체 아줌마들이 왜 박수홍씨에게 무서운 존재가 되야만 했을까..

 

==================

내가 이번 글에서 그 심리를 밝혀보도록 하겠다..

 

======================================

사람과 사람 사이가 서로 화목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인격적이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양보하고 ..

 

이러한 이상적인 관계성이 수립되었다면..

 

============

절대로..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에게.."무서운" 존재가 될 필요성이 없어진다..

 

=============

사람과 사람이 있는데..

 

사람이 사람에 대해서 "무서워야할" 필요성이 생성되었다는 것은..

 

이미...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이상적인 관계 수립이 깨졌다는 뜻이다..

 

====================

아줌마들이 무서워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는 것은..

 

박수홍 박수애 커플이..뭔가..아줌마들에게 잘못을 저질렀다는 뜻이다..

 

=========

그렇다..

 

분명히 큰 잘못을 저질렀다..

 

단 하나의..

 

아주 큰 잘못을..

 

=============== 

여러분들은 한 번 생각해 보기 바란다..

 

도데체..

 

박수홍 박수애 커플이..난생 처음 보는 아줌마들에게..

 

도데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건지..말이다..

 

============================================

박수홍은 예의바르기로 소문났고..

 

박수애는 그 자리에서도..아줌마들로부터 흠잡을데 없이 좋은 칭찬만 받았다..

 

두 명 한 명 한 명 떼 놓고 보면 잘못한게 없다..

 

근데 도데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일까..

 

==============================

심보 고약하고 나이 늙은..여자들 ..앞에서..

 

남편에게 사랑 못 받고..

 

남자들에게 여자로 취급 받는 세월들은 이미 다 끝났고..

 

세상에 분노 밖에 남지 않은..

 

얄팍한 여인네들 앞에서..

 

"선남선녀"의 모습.."행복한 커플의 모습".."아름다운 모습" "사이좋아 보이는 모습"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보는 거 자체가..

 

그들에게는..

 

"염장 지른 꼴" 밖에는 안된다는 소리다..

 

==================================================================

박수홍이 한 말이 있다..

 

5분이 지난후 자기를 분해 조립하기 시작했다는 말이 있다..

 

처음에 박수홍의 등장에 아줌마들은 기뻐했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있어 보니까..

 

애시당초..박수홍의 관심은 자기들 쪽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박수애  인 것이다..

 

게다가..둘 다 심성도 고와 보이고..

 

같이 있는 모습이 ..커플이 참 아름다워 보인다..

 

여기서 ..시기 질투심 폭발..

 

즉..

 

최초의 만남에서.."박수홍 기쁘다.."

 

라는 정서에서..

 

"박수홍 괘씸하다.." 라는 정서로 이관되기까지 걸린 시간이..

 

5분 인 건이다..

 

정서의 이동..감정의 이동에 걸린 시간이 5분이다..

 

그리고..

 

그 못난 심보의 늙은 여인네들은 서로간의 정서들을 공감했다..

 

이 뭔가의 불편하고 괘씸한 기분..

 

[자기들끼리 있을때는 화목해 보였던 공방이..박수홍 박수애 커플로 인해서..

 

자기들의 모습(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여인네의 모습)의 비참함이 새삼

 

각성되었다.그로 인해서 느껴지는 이 불쾌하고 괘씸한 기분]

 

을..박수홍 박수애 커플도 느껴야만 한다고..

 

말없이 서로간에 동의한 것이다..

 

그리고 공격에 들어갔다..

 

그렇게 말없이 동의하는 데 걸린 시간이 5분이다..

 

집단 정서의 이동이며..집단 정서의 공감이며..

 

그리고 집단 정서가 말없이 결정한다..

 

박수홍 박수애 커플을 공격하자고..

 

그리고 포문을 연다..

 

뜨개질 선생이..

===================================================

원숭이 집단에도 서열이 있고..

 

힘의..서열 및..계급의 서열이 있다..

 

또한 ..

 

이 서열은 위치의 심리학으로써 파악되기도 한다..

 

============

저 집단 안에서의 ..서열을 어떻게 되 있을까..

 

저 독한 심보의 여인네들은..자기들 집단에..그 어떠한 이물질로

 

여겨지는 사람이 들어와도..

 

싸움과 전투를 하겠다고 태세가 되어 있다..

 

저 집단은..싸움과 전투에 능수능란한 고수 들이다..

 

그리고..

 

각자의 역할이 있고 각자의 포지션이 있다..

 

왠만한 사람은 저 아줌마들 집단에 걸리면 아작난다..

 

일단 폭력은 배제 되어 있다..

 

폭력이 벌어지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것이고..

 

상황이 어찌됐건..뜨개질 하는 예쁜 공방에서 설친 놈은 무조건 뒤집어쓴다..

 

자리와 위치의 우월성이다..

 

그래서 저 한 명 한 명은 뜨개질 공방 밖으로 끄집어 내서 1;1로 상대하면 저렇게

 

쎄지는 못하는데..

 

저 뜨개질 공방 안에서 한통속으로 있을 적에는 아주 천하무적이다..

=============================

폭력 배제하고..입으로만 싸워야 하는건데..

 

저 집단은 다 포지션이 있고 맡은 역할이 있고..

 

그게 아주 능수능란하고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저 집단에서..쫒겨난 사람들 공격당하고 그대로 물러난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이유는 무엇..

 

저 집단의 심기를 건드리면 무조건 저 안에서 공격당한다..

 

그리고..

 

수치 모욕 등의 감정을 경험하며 실컷 말 집단에 휘둘리게 되며..

 

결국은 비참한 심정을 가슴 가득히 안고..저 공방의 문을 나서게 되는 것이다..

 

===============

난 저런 집단 상대해봐서 안다..

 

그 사악한 심보를 안다..

 

그리고 얼마나 상대하기 까다로운지도 안다..

===============================================

저 집단에서 일단 공격수 역할을 맡은 사람은..

 

왕언니 라는 사람과..

 

"귀찮아 하는 성격이죠?" 라고 말한 사람이다.

 

이 두 명이 공격수 이다..

 

이 두 명은 밖에서 다른 어디에서 ..여러분이 초면에 만나도..

 

"만만치 않다" 혹은 "착해보이지는 않는다" 혹은 기타 등등의

 

첫인상을 받을 것이며..

 

결과론적으로  볼 적에..저 두명은..그냥 인상 안 좋다..

 

==============================

저 두 명이 공격수이고 인상도 안 좋기 때문에..

 

얼핏 보면..저 집단 안에서 제일 못된 사람은 저 두명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

저런 집단을 상대로 싸워본 나로써는..

 

제일 악한 사람이 누군지 안다..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이 누군지도 안다..

=======

바로 공방쌤(뜨개질선생) 하고..그 오른쪽에 위치한..흰머리 여자 이다..

 

이 두 명이 제일 심보가 고약하고..

 

제일 상대하기 까다롭다..

==========================

앞서의 공격수 두 명은 ..한참 싸워가다 보면..오히려 사람이 화통한 면도 있고..

 

오히려 사람이 순한 면도 있고..뭔가 대화의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는..

 

최소한..

 

싸움을 멈출..분기점을 서로 정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는 타입이다..

 

어느 정도 싸워가면서..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한

 

타입이다..

 

===================

하지만..공방쌤하고 흰머리 스타일은..한없이 감춘다..

 

심보를 알 수가 없다..

 

계속 감추고 위장하고 감추고 위장하고의 연속이기 때문에..

 

합의점 자체가 타결이 안되고..

 

계속적인 연속선상의 대결만이 ..남아있는 타입이다..

===========

공방쌤은..연약해 보이는 척하면서..속내를 끝없이 감추면서..주위 사람들

 

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오더 내리고..지휘 조종 하는 스타일인데..

 

그 눈웃음에..순진한 남자들 뿅 넘어가면..

 

누구 편을 들어야 하는 것인지 완전 착각하게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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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스타일은..얼핏 보면 고상해 보이고..조용하고 단정해 보이는데..

 

실상은 고약한 심보를 끝없이 속으로 굴리고 있어서..

 

저런 흰머리 스타일에 비하면..앞서의 두 명의 공격수가 굉장히 순수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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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함의 세계의 싸움에서라면..

 

두 명의 공격수는 흰머리 에게 상대가 안된다..

 

간사함의 세계는..끝없이 감추고..위장하고..상대를 착각하게 만들고

 

자신의 본심은 감추는 것인데..

 

그 간사함의 세계의 싸움에서 흰머리의 본심을 알려면..

 

100년쯤 지나야 할지도 모른다..

 

아니..죽는 자리에서도 본심은 안 드러낼 지도 모르지..

==========

난 고상해 보이고 교양있어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앞서의 공격수 보다

 

더 속내는 악질인..그런 사람을 여러 명 겪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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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쌤은 포문을 열었다..

 

박수홍의 나이..를 건드리면서..박수홍을 공격하는 말을 했고..

 

어느 누구나..박수홍 입장이라면..발끈 할 정도의 상황을 시작했다..

 

반격이 들어올 수 있었다..

 

그건 예상 가능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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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격을 막는 역할이 ..바로 흰 머리 이다..

 

그래서 흰머리를 오른쪽 우측..가장 측근에 놔둔 것이다..

 

흰머리는 최 측근이며..

 

가장 믿는 심복이다..

 

공방쌤이 만일 실축 을 하더라도 그 흘린 볼을 다시 잡아서..결코

 

상대에게 볼을 내주지 않는 역할..

 

그게 바로 흰머리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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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런 집단을 상대할 적에 제일 까다로운 년놈이 바로 흰머리 스타일인데..

 

남자 집단이나 여자 집단이나 저런 포지션 맡은 년놈들이 있다..

 

이런 년놈들의 역할은..

 

공격의 실마리를 상대방에게 내어주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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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쪽에서 원투 펀치 내서 이쪽 치면..

 

나도 원투 펀치 맞은 다음에는 나도 펀치를 내서 상대 쳐야 하는데..

 

내가 딱 원투 펀치 칠라고 하니까..

 

내 어깨 딱 붙잡아 고정시켜서..힘있는 펀치 못 치게 막는 식이다..

 

축구로 치면..공을 저쪽에서 계속 찼으면..공이 이쪽으로도 넘어와야 하는데..

 

계속 한 시간 내내..공이 저쪽에서만 차고 있으면 어떻게 되나..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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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의 실마리를 ..도무지 상대에게 내어주지를 않고서..

 

무한 방어..무한 실드..에 들어간다..

 

그렇게 되면..

 

저런 집단과 싸우게 되는 사람은..

 

무한공격만 받게 된다..

 

반격의 실마리를 찾을 수가 없고..

 

계속 당하기만 하다가..

 

계속 당하기만 하다가..

 

저 집단이 속한 문지방을 넘어오면서..

 

"도데체 내가 무슨 일을 겪은거지" 어리둥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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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예능인이고..개그맨이고..사람들 상대하는데 능수능란한 사람이다..

 

개그맨의 순발력과..상황대처능력과 사람을 상대하는 능력은

 

일반인을 월등히 능가한다..

 

그런 박수홍이..

 

제대로 반격 한 번 해보지 못하고..그냥 발발 기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빵으로 아첨 하는 수 밖에 없었다..

 

빵으로 비유 맞추는 거 말고는..아무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그것조차도..

 

빵으로.. 비유 맞추겠다는 거 조차도..그 집단은 그냥

 

호락 호락하니 허락하려 하지 않았다..

 

나가는 박수홍의 발목을..말로써 또 한 번 붙잡았지..

 

무서운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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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저 집단하고 싸우게 된다면..나의 첫번째 공격 주 대상은..

 

바로 흰 머리 이다..

 

흰머리가 무한 실드 역할이기 때문에..

 

저 무한 실드를 깨지 못하면..

 

나의 모든 공격의 실마리를 풀 수 없기 때문이다..

 

흰머리 먼저 공격해서 입닫게 만들고..다음에..주 포문인

 

왕언니 공격하고 부 포문인 "귀찮죠" 를 공격한다..

 

그래서..그렇게 손발을 다 자르고 나면..

 

오더 내리는 수장인 공방쌤은..아무 말로 안하고 쭈그리게 되어있다..

 

즉..침묵으로써 패배를 인정하게 되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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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단은 언제든지 싸울 태세가 되어있다..

 

그리고..행복한 여인네들이 아니다..

 

남자 에게 ..여인으로써 사랑받고 있는 여자들 타입들이 아니다..

 

남자 에게 ..여인으로써 사랑을 받지 못해서 울화통이 터져 죽겠는데..

 

뜨개질로 그 울화통이나 조금이나마 잠재우자 식인데..

 

그러다가 혹시 누구라도..그 집단의 심기를 건드리는 짓을

 

하면..

 

저 공방 안에서 묵사발 내겠다 이런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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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애 씨는 경상도 말로 ..얼라..가 아니다..

 

애 가 아니란 말이다..

 

24살의 성인이고..

 

생사를 걸고..북한에서 넘어온 여자이다..

 

저렇게 생사를 걸고 라는 것이 인생경험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이미 100년은 더 성숙한 인간일 수도 있는게다..

 

시기 질투 못된 심보로 가득해서..대한민국에서 널럴하게 여자생활 인생

 

50년 한 것들보다는 훨씬 성숙한 인간일 수 있는 건데..

 

무슨 충고를 하고 자빠졌냐..

===========================

박수홍 박수애 커플은..축복을 해줘도 되는 커플이다..

 

축북은 아무나에게 해주는게 아니다..

 

악인이 축복받아서는 아니된다..

 

악인은 저주를 받아야만 마땅하며..

 

저주와 보응과 극형을 받아야 마땅하며..

 

조금의 축복도 허락될 수 없슴이다..

 

그러나 박수홍 박수애 커플을 바라보매..내 마음속에 두 명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심성이 곱다..

 

박수홍에게서도..고운 심성이 보이고..박수애 에게서도 고운 심성이 보였다..

 

난..

 

심성이 고와 보이는 이 남녀가 잘됐으면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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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선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축복해주는 마음이 일어나고..

 

악한 사람으로 여겨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 저주하는 마음이 일어나거늘..

 

저 공방 집단은 그게 아니다..

 

=======

무조건 남 잘되는 꼴은 못 보겠다는 심보다..

 

=====

박수홍이  빵 사러 나갔을 때 공방쌤이 하는 소리..

 

"그래도 뭔가 불만이 있을 거예요"

 

자막에 글이 보인다..

 

"말해봐" 라고 흰글자로 써있다..

==============================

공방쌤이 고수다..

 

말해보세요 라고까지 말한다면 상대에게 반격을 받을 적에 크게 반격 받을 수 있으니..

 

반격의 실마리를 안 주려고..

 

"말해봐 " 라고까지는 안한다..

 

그냥 단순히..

 

"불만이 있을꺼예요"

 

라고까지만 말하는데 실질적으로는..

 

"말해봐" 라는 것이다..

 

도데체 뭘?

=======================

행복해 보이는 커플에게..

 

시기와 질투가 가득한 심보 고약한 여자가 묻는다..

 

내가 시를 짓겠다..제목은..

 

말해봐 이다..

 

   말해봐..

 

말해봐 말해봐 말해봐..

 

도데체 뭘 말해봐?

 

너네들도 불행하다는 것을 말해봐..

 

너네들 사이도 불만이 많다는 걸 말해봐..

 

너네들 사이도..겉으로만 사이좋은 거지 속은 썩었다는 걸 말해봐..

 

어서 어서 말해봐..

 

너희들의 속이 썩었다고 말해봐..

 

난 너네들이 진짜 아름다운 커플인지 아니면 속은 썩은 커플인지 그 진실을

 

알고 싶은 게 아니야..

 

단지..너네들의 속이 썩었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그래서 ..

 

우리 집단에 위안을 삼고 싶어..

 

우리 집단의 여인네들의 파탄난 결혼생활이..

 

엉망진창 드러운 혐오로 가득한 우리들의 남녀관계가..

 

우리 뿐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의 두 귀에 확인시켜줘..

 

너희들이 너무 선남선녀로 보이면..

 

너희들이 너무 행복해 보이면..

 

우리들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지니까..

 

남자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남녀 사랑이 무너져 내린 우리 집단이

 

너무 비참하게 느껴지니까..

 

말해봐 말해봐..

 

너희들의 약점을 말해봐..

 

그러면 하하 호호 하고 웃어줄거야..

 

너희들이 이 공방을 나간뒤..

 

저 방송카메라가 사라진뒤..

 

그렇게 며칠 지나고..

 

우리들만이 남아있게 될 적에..

 

우리들끼리 하하 호호 하고 웃어줄꺼야..

 

"역시나 그랬어요..하하하..

 

보기에는 좋았어도..역시나 속은 썩었군요..호호호..

 

우리들만이 그런 건 아니었어요 히히히"

 

   시 끝..

 

======================

못난 심보 들은 결코..그 누구에게도..축복하는 마음을 품지 못한다..

 

오직 ..자기만 ..자기만 잘되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자기가 잘 되지 못했는데 ..남이 잘되었다면..

 

(여기서 그 남이 잘됐다는 의미를 한정짓기로 하자..왜냐하면..

 

악인이 악으로써 성공한 ..잘됨은 저주받고 무너져야만 하기 때문이다..

 

선한 사람이 ..아름답고 착한 마음으로써 행복을 이루어낸 것으로써 의미를 한정짓기로 하자..)

 

남이 잘되었다는 상황이 생겼을 적에..

 

훌륭한 사람들은 이런 마음을 품는다..

 

"비록 나는 이토록..비루하게 살지라도..저렇게 선남 선녀가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그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참 흐뭇하고 행복하구나..

 

저 선남선녀에게..뭔가의 좋은 말을 해줄수 있을꼬..

 

아무 것도 잘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아쉬울 따름이로고"

 

그리고 못난 인간들은 이런 마음을 품는다..

 

"제길..나는 이렇게 못나고 비열하게 바닥으로 살고 있는데..

 

제깟게 뭐라고..나보다 더 화사하고 화창한 모습을 보인단 말인가..

 

내 기필코..저 선남 선녀를 내가 있는 구렁텅이의 진창 바닥으로

 

끌어내리고 말리라..

 

그리하여 저 커플도 파탄난 모습을 보며 내가 흥겨워하리..

 

내가 불행한데 남이 행복해서야 되겠는가..

 

내가 불행할 때 남이 더 불행해 져야만 나의 불행이 작게 느껴질 수 있는 법..

 

내가 불행할 때 남이 더 불행해 져야만..나의 불행이 덜 아프게 느껴지는 법..

 

내가 불행할 때 남이 더 불행해 져야만..그나마 내가 좀 더 나아 보일 수 있는법..

 

========================================

그러하다..

 

과연 그러하다..

 

소인배의 마음씀씀이와..

 

대인배의 마음씀씀이가..어찌 같으랴..

 

소인배의 마음씀씀이와 대인배의 마음씀씀이는..

 

수백년 전에도 ..수천년 전에도..그렇게도 달랐거늘..

 

오늘날도 그러하다..

 

과연 그러하다..

 

과연 그러하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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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정심정 2014.11.18 17:58

    님은 그 상황을 너무 깊고 악의적으로 생각하시고 해석하시는군요. 제 눈에는 그렇게 안보이던데. 그냥 가볍게 생각하세요. 짖궂은 농담정도로.. 물론 조금 심한부분도 있었지만..저도 박수커플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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