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씨에 대한 분노의 글을 보고 뭔일이 있었는지 참 궁금했는데 

하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아이고~ 달달해라~~~ 

나는 또 다르게 느껴진게...

싸우고 난뒤 수홍씨가 수애씨 생일파티 준비하는거 보고 믿음직스럽던데요???

그렇게 속상하고나면 파티준비고 뭐고 때려치울수도 있을텐데....정신 딱 챙기고...준비하는게...가장답더만~

가정을 지킬려는 든든한 기둥의 모습 아닌가??

수애씨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화를 내자...사랑을 잃을까 어쩔줄 몰라하는 첫사랑중인 소녀의 모습?

깜짝파티 뒤의 안도의 포옹...

내가 신혼때 처음으로 화를 냈을 때 아내의 행동이랑 어찌이리 같은지....옛날생각나네요.

진짜 사랑중인 수애씨...축하드리고요.

수홍씨도 그나이에 복터졌어요. 축하해요.

비록 그 결과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이 순간만큼은 마음이 가는대로 가보시기 바래요.

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