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은아야~가 얼라만 생기면 둘은 진짜로 결혼할수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4.11.08김성희 조회수 1591

준혁에게 은아는 너무 잘어울려요..

북한 촌색시와  남한 촌남자인 둘은  행동하는거나 생각하는 레벨수준이 아주 딱어울려요.

느긋하고 순진한  성격의 준혁에게 너무 고상떠는 성괴 여우 신부감은  안어울려요. 여우같은 요즘 여자들, 남자의 통장잔고만 보고 결혼해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하녀해주기싫어서 얼마안살고 트집잡아 이혼소송하며 재산분할소송하는  여자들 있잖아요.. 

실제로 주변에 능력있는 노총각들도  장가안가는 이유가 물질만능에 닳아빠진 얄미운 여자들한테 실망해서 안하고 혼자산다는 경우 많이 봤어요

은아역시 행동은 느린것 같지만 남들 힘들어하는  가마솥에 요리하고 닭잡고 이불직접 꿰메어 만들고하는 옛날 어머니시대에서온 사람같은   적극적인 사고와

장작패주고 힘쓰는일에 능숙한 준혁 어쩜 이렇게 둘은 잘어울리죠?

우리식구들 왈, 은아가 정말 촬영중 애기만 생기면 둘은 결혼할수있는건데 너무 안타깝다고합니다

준혁이 아버님이 손주를 그렇게 바라고계시는데..뭘더바라겠어요..가공이지만 결혼식까지 치뤘는데..

문제는 이렇게 멍석을 다 깔아놨는데도 은아가 현재 애가 안생기는게 문제입니다..

요즘 불임여성들이 워낙 많아서 병원가서 애가 빨리 생기도록 진단 처방좀 받아보면 좋겟어요.

.준혁이가 너무 뚱뚱해서 씨가 없는건지?아님 은아한테 문제가 있는건지?

가공 결혼이지만 은아가 빨리 애가 생기면 결혼할수있으리라고보는데..안생기면 프로그램 끝나면서 둘은 각본대로 작별하는수밖에요...

문제는 준혁이 아버님이 손주안겨줄 며느리 간절히 원하고  그러기위해선 애가 빨리생겨야하니까요...

너무 원초적으로 얘기를 풀어놔서 죄송한데..준혁이가 노총각이라 빨리 얼라를 낳아줄 착하고 알뜰한  여자가 필요합니다



식구들 왈, 수홍과 수애는 수애말대로 눈높이와 기준이  달라서 실제 커플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수애가 '우리가 가야할 선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는  돌발질문에 수홍은 "그건 네가 생각하는 선까지"라고 차갑고 냉정한 답을 하지않던가요?

거기에서 보는 시청자들도 찬물을 맞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수애가 그에앞서 "나 이러다가 시집못가는거 아닌가모르겠다"고 찬물끼얹는 말로,  지금껏 열과 성을 다해온 수홍을 당황케했고요..

어찌됐건간에 평생 완벽주의에 매너를 중시하며 살아온 바른생활 맨이라  수애가 그기준을 맞춰주긴 어렵다고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수애가 늘  측은해보입니다..

그러나 프로그램 내내 수애가 탈북과정에서  지독한 역경을 겪고 살아왔으나, 올바른 정신을 갖은 착한아가씨라  수홍의 집요한 들이댐속에서도 혼전 남녀간에 어느선을 넘지않으려고 항상 몸가짐을 흐트리지않고 자기자신을 내내 잘 지켜나가려는 정조관념이 있어보인다는것에 좋은 점수를 줬어요..

수애도 좋은 남자 만나서 행복한가정 이루게되길 바랍니다

이프로를 보면서 영화 프리티우먼이 자꾸 연상되는건 왜죠? 정말 이두커플중에 영화 '프리티우먼'처럼 신데렐라가 탄생하게되는건 아닐지? 자꾸 가슴이 콩닥거리게 하는 재밌고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SBS'짝'이 폐지되고나서,  1주일중에 가장 웃게만들고 기다려지는 프로입니다.



댓글 3

(0/100)
  • TV CHOSUN 서은화 2014.11.10 11:53

    수애씨 '어디까지가 리얼이예요?"라는 질문에 수홍씨는 "네가 생각하는 선까지"라고 대답하는데요 저도 달콤하게 들리던데요. 수애씨가 생각하는 선까지 라는것은 수애씨만 좋다면 모두 다~ 리얼이란 말이잖아요. 수홍씨가 좀더 박력있게 "나는 다 진짜야"라고 말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수애씨가 어리고 예쁘니까 수홍씨가 겁이나서 자기방어하시는 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어요. 아니라면 짜고 그냥 연기한건 아닐까 ... 수애씨가 요렇게 물어 보고 수홍씨는 요렇게 대답해주세요... 머 이런거? ㅋㅋ 암튼 두분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TV CHOSUN 정심정 2014.11.09 09:23

    아하~~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 ~~~ 다르군요^^* 저는 수홍씨의 수애씨가 생각하는 선까지 라는 말이 의미심장하고 어떤 말 보다도 더 달콤하게 들리던데요. 저만 그렇게 들은건가요? ^^*

  • TV CHOSUN 이순주 2014.11.09 07:37

    보니까, 여자분이시겠는데 너무 직설적이시네요~ㅎㅎ 준혁이가 뚱뚱하면 씨가 마른다는 표현은 역시 한국적인 표현이겠지요~ㅎㅎ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