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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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애씨의 결정적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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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1.08이재호 조회수 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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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합니다. " 그 말 듣는데 가슴이 다 아려오더군요. 수애씨는 수홍형님을 방송이 아닌 리얼로 좋아하는데, 수애씨가 생각하기에는 수홍형님이 리얼이 아닌 그저 방송으로만 자신을 대하는 것 같아 섭섭했겠죠. 수애씨는 방송에서의 관계를 넘어서 더 리얼한 관계로 발전해가고 싶은데, 수홍형님이 자꾸만 벽을 쌓는 것 같아 속상했겠죠. 그래서인지 수홍형님에게 이미지 관리 하지 말라는 돌직구를 날리게 되었고, 한동안 돌직구를 날리지 않았던 수애씨이기에 그 돌직구는 더 묵직하게 수홍형님에게 날라갔죠. 또, 그 돌직구를 받은 수홍형님은 리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생각한 수애씨에게 그런 돌직구를 받으니, 수홍형님 입장에서도 많이 섭섭했겠죠. 왠만한 일에는 웃으며 넘어가던 수홍형님도 리얼리티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었겠죠. 남남북녀 하기 몇년 전, 우리나라 방송가에 무한도전, 1박2일 등 리얼프로그램이 득세를 하게 되고,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수홍형님의 지나친 매너는 가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비쳐지게 되었고, 그렇게 수홍형님의 방송 일자리는 점점 잃어가시더니, 어느 날 보니 지상파 방송에선 안 보이시고, EBS 방송에 출연하시더군요. 그만큼 수홍형님에게 '리얼이 아닌 가식'이라는 단어는 마음 속의 약점으로 자리잡고 있었겠죠. 그런 약점을 마음을 열었던 수애씨에게서 여과없이 비교 당하며 들었으니, 수홍형님 입장에서는 뭔가 배신당한 느낌이였을 것 같아요. 그렇게 불같이 화내던 수홍형님을 향해, 수애씨가 던진 한마디...." 죄송합니다. " 수애씨의 "죄송합니다. " 에는 리얼한 연인으로써의 멘트가 아닌, 방송으로 만난, 즉, 일적으로 만나 사이에 사과할 경우에 하는 멘트죠. 그 말을 듣는 순간, 수애씨가 너무 애잔해 보여, 제 가슴도 너무 아프더군요. " 죄송합니다. " 하며 내뱉는 수애씨의 표정...잊을 수가 없어요...ㅠㅠ 수애씨의 " 죄송합니다. " 라는 멘트가,,,제 귀에는 " 난 정말 수홍오빠를 사랑하는데 수홍오빠는 일적으로만 만나고 싶고 거리 두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ㅠㅠ "로 들렸어요.. 정말 사랑하는데 마음을 정리할려고 한다는 느낌...ㅠㅠ 그리고, 수홍형님이 생일 파티해 주고 나서, 수애씨가 수홍형님에게 안길 때,,, " 오빠 마음도 모르고, 투정 부려서 미안해요..ㅠㅠ " 라고 하며 안기는 거 같아 보여서 또,,,,온 몬에 전기가... 수홍형님...수애씨 많이 챙겨주세요....우리나라에 혼자 지내니 외로움도 많을꺼고, 그런 외로움 속에서 자상한 수홍형님에게서, 때로는 아빠 같은, 때로는 오빠 같은, 때로는 연인 같은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수홍형님이 수애씨와 결혼하면,,,,수홍형님은 모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가 되겠죠. 리얼프로그램에서 리얼로 결혼한 분이니 말이죠... 수애씨와 결혼해서 마지막...방송의 전성기를 누리시기 바래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면,,,우리 정수 형님도 챙겨주시구요. 요즘 정수 형님 방송에 안 보이셔서 어제 방송봤을 때 많이 반갑던데,,,, 똥차 빨리 치워주세요....정수형님 신차 들어가게요..^^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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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맘을 대변한 말씀이네요..*^^* 죄송합니다 하던 수애양의 말이 지금도 제 귀에 들리는 듯 하네요.
저도 어제 마음 아프고 눈물 나고.. 눈물, 콧물, 웃음까지 다 빼는 희한한 프로그램..
현 상황을 아주 잘표현하셧네여,,수애씨는 방송을 떠나서 진심으로 수홍씨는 좋아하는거로 보입니다,, 수애씨가 어디까지가 리얼이냐고 물엇을때,, 확실하게 대답못하는거 봐서는 수홍씨는 아직 맘에 확신은 없어보임,,수홍씨에게 더 시간이 필요할거 같네요,, 수애씨는 정말 복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