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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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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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위로. . . . . . . 양준혁 비판! ! ! ! ! ! !
2014.11.03황선임 조회수 1867
18회 도배 하는 거 보는데 4회 매실청 담글때가 생각나더군요. 4회 매실청 담글때... 싸움의 본질은 남북간 문화적 차이로 인한 자존심 대결로 둘 다 팽팽했습니다. ^^ 싸우고 난 후, 양준혁씨의 설교형 말투와 순종 요구에 김은아씨가 저항합니다. 해결책까지 제시합니다. 힘의 균형이 맞는 그 모습이 티격 태격, 알콩 달콩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래서 재미있었고, 실제 결혼으로 간다 하더라도 희망이 보였습니다. 남남북녀의 괜찮은 관계로 보였죠. 시간이 흐른 후,,, 18회 도배할 때... 싸움의 본질은 4회와 같지만 싸움 중 양준혁씨의 무차별 공격으로 김은아씨는 이미 힘을 잃고 눈물이 글썽글썽해 보입니다. 싸우고 난 후, 양준혁씨의 설교형 말투와 순종 요구에 김은아씨가 완전히 순종해 버리더군요. 힘의 균형이 깨지면서 50년대, 60년대 봉건적 부부 관계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씁쓸했고, 실제로 결혼한다면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남남북녀의 좋은 모델은 아닌거 같습니다. 4회에 김은아씨가 해결책으로 제시했던 "둘이 서로 고치기"가 안된거죠. 김은아씨가 이번 18회처럼 일방적으로 참는다면 가능하겠죠. 양준혁씨가 고쳐질 성격은 아니고,,, 흠... 아무튼 양은 부부 비관적입니다. 여담으로... 김은아씨는 기가 살아야지 꺾이면 매력이 완전 떨어집니다.

남남북녀 수애의 생각과 수홍의 생각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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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정심정 2014.11.04 21:20

그래도 이번회 에는 모른척 하고 빰도살짝 때리고 "간나세끼 조용하라우" 하면서 미친척 하며 기분도 좀 풀고 어떤 의미에서는 양준혁씨를 잘 조종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확실히 순종하고 끌려가는 것 보다는 밀당을 잘하면서 하니 훨신 보기 좋긴하네요. 우리가 100% 리얼도아닌데 너무 열내고 있나요? ㅋ^^*
이은주 2014.11.04 01:02

그러네요. 은아씨가 기가 있을 때 매력이 있고.. 단지 준혁씨가 단순하고 속이 좁으니까 남자 자존심은 긁지 말고 세워주고 이용해먹을 때는 잘 이용하면서 남자를 쥐락펴락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