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 북녀 시청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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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박정현 조회수 910

TV조선.....별로 애청하지 않았지만

우연히 보게된 남남 북녀 프로그램, 사실 양준혁과 박수홍은 우리나라 대표적 노총각들이니 이들이 결혼한다는데 관심을 안가질 수 없지요.

12회~13회 쯤 부터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이건 예능 프로그램으로 보이지 않고, 그냥 리얼로 느껴지더군요. 주관적 생각이 조금은 가미되었겠지만 !


아무튼, 요즈음 한국 아가씨들에게서 쉬 볼 수 없는 순수함과 은아씨의 경우, 살짝 백치미까지 사랑스럽지 않을 수 없네요.

무엇보다도, 두 노총각이 북한 출신의 아름답고, 마음씨 곱고, 솜씨까지 뛰어난 아가씨들과 만나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더구나, 남남 북녀이니 그 애틋함과 소중함이 배가 된듯합니다.


지난 주말엔, 미처 보지 못했던 양준혁의 프로포즈 장면이 보고 싶어 다시보기 프로그램을 열심히도 봤네요.

결국, 1편~10편까지 거의 다 본 상황에 그 프로포즈 장면을 볼 수 있었는데....젊은이들이라면 젊은이대로 황홀한 느낌이 있을 것 같고

중년이라면 옛 사랑의 감정이 떠올라 설레임이 새삼 올라와....보통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도무지 흉내 낼 수 없는 진국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이것이 가상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두 커플의 마음만은 진정성이 느껴지고, 진정성이 느껴지니 더 애틋하게 보여집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두 노총각들이 부디 딱지를 띠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고 두 예쁜 아가씨도 제 2의 삶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남 북녀가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승승장구 하기를 바라기 보다는 두 커플들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기원해 봅니다.


시청자 소감 한마디 더.....

예능 프로그램의 설정이라지만 조영남의 초대로 은아씨와 준혁씨가 찾아간 방송은 왠지 눈쌀이 찌푸려 지더군요.

조씨 아저씨?의 노익장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지나친 농담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불러 올 수도 있고 황금 만능주의를 부각시킬 우려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함에도, 양준혁이 무덤덤한 표정을 지은 걸 보면.....안타까움이....! 개인적으론 양은 커플이 더 재미있더군요.



각설하고, 두 커플이 가상 프로그램을 넘어 조만간 실제 상황으로 나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소나기'를 보았던 순수한 마음으로 기대해 봅니다.

이 프로그램의 인기 비결도 진정성에 있다고 봐야 겠지요. 개인적으론 '남남 북녀'에 비하면 '우리 결혼했어요'는 애들 소꿉장난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집에서도 우결이 재미있다고 했지만....어제 저녁 늦게 퇴근하니 역시나 '남남 북녀'를 시청하고 있더군요. ㅎㅎㅎ 볼수록 재미있다면서.......!


끝으로, 오랜만에 사춘기 시절 달뜬 사랑의 감정, 청년 시절 미모의 아가씨를 흠모하던 짝사랑의 감정을 새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셔서

두 커플들과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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