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
만들고 싶다고 만들 수 없는게 바로 감동!!
|
|---|
| 2014.10.11박선현 조회수 1291 |
|
감동은 제작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런 사람이 섭외되고 그들이 진정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판은 제작진이 만들 수 있는 것이겠지요.. 저번 회차에 수애씨의 눈물에 우리가 감동하며 함께 울 수 있었던 것도 제작진의 의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현장에서 리얼하게 벌어 져 버린 일 같습니다. 수애씨의 모습이 애잔해 엄마가 되어 주고 픈 해녀분이 수애씨를 진정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품어 주시면서 수애씨가 행복하길 바랬던 제주도 어머니의 마음과 그 마음을 느끼고 수애씨가 엄마라 생각하며 맘을 열면서 품에 안겨 그간의 마음을 비워내며 울어 버린게... 마음이 ...또 애잔해집니다. 너무 좋은 공간 좋은 시간에 생각난 가족.. 시청자에게 공감이 되어 지면서 시청자도 함께 울며 안타깝고 예쁘고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행복하길 바라게 되고 수홍씨는..라면 하나 먹으려다..이 상황을 어찌 해야 하는지..대략 난감하면서 정말 어쩌지 못해 하는 그 표정.. 이런 상황을 두고 웃프다고 하는 거죠. 이번 회차는.. 수홍씨의 정성을 담은 프로포즈를 가슴 깊이 세겨 넣는 그녀의 진실된, 진지한, 경건하기 까지 했던 그녀의 모습에.. 시청자도 함께 녹아 내려 버렸습니다. 그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아마도 오랫 동안 그 장면을 기억할 듯 싶네요. 너무 깊이 각인되어 버렸습니다. 그 순간이 수애씨에게는 절대 예능의 한 컷이 아니였음을.. 시청자들은 모두 느꼈어요. 저 역시.. 밤잠을 다 설쳤습니다. ^^ 수홍씨의 모든것을 너무나 감격하게 받는 그녀 때문에 수홍씨가 큰 사람으로 보이는 건지.. 아니면 너무나 세심하게 배려하고 진짜 그녀를 아끼는 수홍씨 때문에 수애씨가 빛나는건지.. 홍애커플 예뻐요.. 우야동동, 수애씨의 진실된 사랑이 안방을 녹아 내리게 하는 것 같네요.. 수애씨의 첫 사랑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인생은 누리는 사람것입니다. 지금 누리게 된 많은 것들을 기쁘게 누리며 행복하세요... 수홍씨는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좋은 남자이니까.. 걱정이 하나도 되지 않네요. ^^ |
댓글 3
댓글등록 안내
저는 홍애의 짠한 모습을보고 밤잠을 설친사람이 저 뿐인줄 ㅎㅎ *^^* 그래서 속으로는 쑥스러웠는데... 동지를만난 느낌이네요. 또 홍애를 통해서 제가 젊은날에 내 아내에게 해주지 못했던 잔잔한 사랑을 해주는 것같은 대리만족감? 불같은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우리인생에 많지않지요. 되돌아보면 왜그리 빨리지나갔는지... 홍애커플 그리고 양수커플 할 수 있을때 후회없는 시간 그리고 진심이 담긴 사랑 하시기를 또한 우리 시청자들이 이 프로를 조금은 억지스러울지 몰라도 이건 애능이 아니야 다큐야~~ 다큐야 로 짜 맞출려하는 기대를 저버리지말기를...
보자 보자 하니까 이것들 또 살판났네. 야바위 판에 바람잡이들.
우야동동~~~~~~감동 아 짠하다진짜. 님 글도 잘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