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홍횽이 정성을 담았고-진짜..대박사건!!- 그 한순간을 가슴에 담는 수애씨의 반응이 진짜 쓰나미 같은 감동이였다.
방송 베테랑 수홍횽아의 떨리는 손가락하며 혼인 선서? 읽을 때 떨린다며 수애누낰의 떨리는 음성하며.. 너무..예뻤던 뽀뽀는 여기서 글로 쓰기 미안할 정도라 패쓰!!
사실은 첨봤을 때 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말하기가 내겐 참 어려웠던거죠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 그댈 놓칠까봐 편지를 쓰고 또 작은 선물을 준비했죠
깊어지면 상처뿐일거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건 사실이지만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고 바랬던 사람이 그대라고 난 믿어요
Ah~~I'm in love Ah~~I'm fall in love
어쩔 수 없네요 내 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I thought I never gonna fall in love But I'm in love Cuz I wanna love you baby
사실은 처음 봤을 때 부터 내 맘 속 으로부터 그댄 파도처럼 밀려들어 온통 하루종일 그대만 떠올라
I can be a good lover wanna be a 네잎클로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줄게요 그댄 gotta believe me make never gonna leave me 약속따윈 안 할래요 그냥 보여줄게요 어쩔 수 없네요 내 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수홍횽아의 말과 프로포즈의 노랫말이 겹치면서..... 아직 돌려 보진 못했지만 횽앜가 가사를 조금씩 자신에 맞게 바꾼 듯.. 이거 수홍횽아가 수애누낰한테 마음을 열면 이 커플 대박 사건인데.
결혼에 대한 질문에서 기자가 엄청 신중하시네요. 이런 얘길 들었어요. 태어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 몇 개나 있냐는. 부모, 형제, 태어날 지역, 모두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에요. 학교도 뺑뺑이고. 인생 뺑뺑이예요. 딱 두 개는 예외죠. 직업과 결혼. 이 두 가지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잖아요. 그 말을 믿어요. 너무 신중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죠. 38살을 기점으로 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전에는 정말 결혼하고 싶었어요. 사실 아픔이 없었다면 쉽게 결혼했을지도 몰라요.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 사람이 있어요. 진지하게 만났던 사람이 세 명이 있었는데요. 결혼 생각까지 했었는데, 헤어짐을 겪으면서 의도치 않게 생채기를 냈어요. 그걸 겪으니 다시 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정말 ‘운명’을 만나지 않는 이상 다시 못 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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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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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화 2014.10.11 19:16
여러분은 이런 댓글이 순수한 시청자의 정상적인 댓글로 보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