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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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몰상식한 시청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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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5이한승 조회수 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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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1회때부터 꼬박꼬박 챙겨보다가 어찌어찌해서 게시판 들어와봤는데 난리도 아니네요 이프로그램은 다른 방송사의 단순한 가상 결혼프로그램이 아닌 북한의 여자와 남한의 남자가 가상의 결혼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겁니다. 이런 모습을 통해서 남북 주민(부부)간의 관계를 가상으로나마 보여주면서 우리와 어떤 부분이 같고 다른지,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모습은 뭐가 있는지, 미래에 만약 통일이 된다면 통일이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지 미리 간접적으로 느껴보는거죠. 그리고 커플간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저도 박수애씨 너무 귀엽고 예뻐서 보기 시작했죠. 그런데 지금은 두분 모두 그냥 정이 가고 보기 좋아서 방송 시간 내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봅니다. 근데 누구네 커플때문에 시청률이 올랐으니 누구네가 더 나와야한다, 누구네 몰빵해라, 걔네는 뭐 잘난것도 없더만 왜케 방송에 많이 나오냐 등등 비판은 해도 비난은 모든사람 다보는데에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박수애, 김은아씨는 탈북자입니다. 말그대로 북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살면서 우리와는 다른 교육을 받아왔고 다른 체제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미국사람을 보면 양코배기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오는거고, 칵테일 한잔에 5만원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합니다. 그리고 연애 방식도 남한과는 많이 다를것이고 경험도 적을 뿐더러 남녀간의 사회적인 지위도 다릅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남한의 연애 방식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건데 그걸 곧이 곧대로 보고 인성이 구리네, 하차했으면 좋겠네 등 욕이나 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이런 사람들이 남쪽 사람들이랑 지내면서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보세요. 우리의 시선으로만 판단의 잣대를 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정도까지가 연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들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잘잘못을 따지고있는 몇몇분들을 보니 참 못봐주겠네요. 남남북녀 개인적으로 몰입되는 맛도 있고 오래 갔으면 하는 방송입니다. 부디 별다른 탈 없이 오래 방송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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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와~ 1표 정말 내가 하고싶은 말이다 이제부터 님 팬입니다 이야~ 잘들 봤음 좋겠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