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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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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홍횽아~그간 마음의 요동은 없으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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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소권순 조회수 715


북한 여성들 성향이 어떤가요?
굉장히 순수하더라고요. 보수적이기도 한데, 순수해요. 감동을 아주 잘해요. 사소한 건데도요. 와인 한번 따줬더니 엄청 감동하더라고요. 그러면 더 잘해주고 싶죠. 어느 날은 신혼집 침구를 사러 같이 나간 적이 있어요. 차 타고 지나가는데 ‘아웃렛’을 보고 저게 뭐냐면서 한번 가고 싶다고 하기에, 갔어요. 뭘 하나 사주려고. 가격을 보더니 너무 비싸다면서 가게를 뛰쳐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에 몰래 다시 가서 그 물건을 샀어요. 침대 밑에 놔두고 저녁에 건넸더니 첨에는 화를 내더니, 그날 저녁에 문자가 왔는데 진심으로 고마워하더라고요. 태어나서 이런 선물 처음 받아봤다면서요. 얼마 전엔 물놀이를 갔었는데 또 감동을 받데요. 워터파크도 아니고 그냥 계곡이었는데, 이런 데 처음 와봤다면서.


좋아하는 여성상이?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요.

에이, 그런 거 말고.
사주를 봤더니 조선시대 여성 같은 사람을 바란다고 나오더라고요. 그렇게까진 아닌데. 고마워할 줄 아는 여성이요. 순종적이고요. 작은 선물에도.

요즘 난리죠. 둘이 결혼하라고.
분위기상 ‘둘이 결혼 안 하면 욕먹을 상황까지 간 건가?’ 싶기도 해요. 위장 결혼이라도 해야 하나. 하하. 어쨌든 ‘가상’이지만, 결혼을 한 거잖아요. 인연인 거죠.

잘해주려고 해요. 방송이 끝나더라도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고 싶어서 잘해주고 있는데, 어느 날은 또 “너무 잘해주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상처 받을까 봐 그랬는지. 굉장히 순수한 거죠. (요즘) 행동에 제약이 있는 건 사실이에요. 술자리 가면, 왜 와이프 안 데리고 왔냐 그러고….


결혼에 대한 환상, 설렘이 많이 없어졌나 봐요.
그렇죠. 결혼은 정말 힘든 일이구나, 하는 걸 많이 느끼죠. 결혼은 진짜 어려운 거예요. 배를 타고 긴 항해를 떠나기 전에 백번 기도하고, 전쟁터로 나갈 때 몇 천 번 기도를 한다면요. 그거의 수배를 기도하고 나가야 하는 거구나. 그게 ‘결혼 원정’이구나, 싶어요.

엄청 신중하시네요.
이런 얘길 들었어요. 태어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 몇 개나 있냐는. 부모, 형제, 태어날 지역, 모두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에요. 학교도 뺑뺑이고. 인생 뺑뺑이예요. 딱 두 개는 예외죠. 직업과 결혼. 이 두 가지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잖아요. 그 말을 믿어요. 너무 신중하다가 여기까지 온 거죠. 38살을 기점으로 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전에는 정말 결혼하고 싶었어요. 사실 아픔이 없었다면 쉽게 결혼했을지도 몰라요.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 사람이 있어요. 진지하게 만났던 사람이 세 명이 있었는데요. 결혼 생각까지 했었는데, 헤어짐을 겪으면서 의도치 않게 생채기를 냈어요. 그걸 겪으니 다시 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정말 ‘운명’을 만나지 않는 이상 다시 못 하겠더라고요.


상대방도 그랬겠지만, 상처를 많이 받으셨나 봐요.
팔이 잘리는 기분이었어요. 팔이 잘리는 기분.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그간 옵빠 동생에서 심경의 변화는 없으신가..궁금하여서 ㅋㅋ

사람을 들었다 놧다 하는 수애누낰한테 느끼시던만요? ㅋㄷㅋㄷㅋㄷ

모든 연인은 옵빠 동생에 출발하여 ....운명이 되는 것인데?

아님 말고요.(담에 또 찔러보겤)

근데 인텁 보니까 무슨 방송이든 오래~~~오래~~한다고 하셨으니

그 약속은 꼭!! 지켜랔!!

결혼 안할거믄 가상으로라도 오래 오래 백년 해로 해랔!!

아님 진짜 위장결혼을 하든가!! ㅋㅋㅋㅋ

둘이 결혼 안하면 대한민국에서 못살앜!!ㅋㅋ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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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이도주 2014.10.01 20:43

    수홍씨도 잡지 인터뷰엔...예능이라고 말을 했지만 남남북녀가 부부생활을 묘사한 프로가 서로 피부를 맞대다보면 묘한 감정이 일어날것 같음. 수홍씨도 차츰 수애양이 좋아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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