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상처남지 않게 하세요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나중에 상처남지 않게 하세요
2014.09.22김한성 조회수 1984
저도 일부러 돌려보고 또보고 하는 애청자입니다. 특히 박수애씨, 김은아씨 왕팬입니다. 순수한 마음에 감동 많이 받고 있습니다. 힘들게 남한에 왔는데 어린 나이에 가족없이 외롭고 허전할 생각하니 안쓰럽습니다. 수홍씨, 준혁씨 처럼 정말 좋은 남편이 옆에 있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방송에서 일부 비아냥 거리듯 이런거 북한에 있어? 이런것도 북한에 있어? 라고 묻는 너무 예의없고 생각없는 말과 행동에 불편하고 제가다 불쾌합니다. 상대방의 문화와 추억을 존중해주고 끌어안는 넓은 아량이 너무도 아쉽습니다. 그리고 어린 가상신부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어설프게 스킨십과 동침하려고 드는 건 재미도없고 감동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면 남한의 여자들 보다 더 보수적이고 남편에게 순종적인것 같은데 괜히 찔러보지 말고 좋으면 좋다고 고백하고 잘해줘서 진짜 결혼 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결혼, 연애 문화가 다른데 소중하게 대해주시고 나중에 상처남지 않도록 수고하는 모든분들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