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남남북녀 - 시청소감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다
2014.09.17이용철 조회수 1206
어린시절 우리동네에 이상한 개 한마리가 온동네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했었는데 그 놈을 깜둥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까만색이었는데...자세히 보면 불에 구슬린 자국이 나 있었고 심지어 꼬리마저 반정도 짜려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뛰는 폼이 정말 엉성했지만 워낙에 덩치가 커서 아이들에겐 공포의 대상이었다 어느날 친구의 동생녀석이 그 깜둥이에게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었는데 화가난 친구 아버지가 그 깜둥이를 잡을라고 3~4일 고생하다가 결국 그 깜둥이를 그물을 쳐서 잡았는데 다리밑으로 끌고 가더니 몽둥이로 엄청나게 때리는데 한시간 내내 때렸는데도 숨을 할딱 거리고 있는게 기억난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여기 시청소감 게시판에 그 깜둥이같이 미친개 한마리가 돌아다니며 시청자들을 화나게 하고 있는것 같아 올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