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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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램 종영후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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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3박정진 조회수 2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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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결혼 방송 우결 이후에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왔지만 남남북녀만큼 시선을 확 끄는 방송은 없었던것 같네요.
박수홍, 양준혁 대표적인 노총각 방송인이 참여한다는 것과 평소 생소했던 새터민 여성 두 분이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색다른 에피소드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니 재미 있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도 방송 초기부터 꾸준히 시청하고 관심깊게 봐왔는데 문제는 게시판 글들이 처음에는 조용히 응원만 하였는데 방송이 점점 인기 있어지며 이상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각종 은아씨, 수애씨 카페들도 생겨나는 것을 보고 걱정도 되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이 있습니다. 순식간에 불같이 타올랐다가 개인과 깊은 관계가 아니면 더 빠르게 식어 버리는 성격이죠. 물론 자신의 지인이나 가족과 같이 유대관계가 깊으면 끝가지 가는 끈끈함도 있습니다. 수애씨와 은아씨도 지금 방송으로 많은 시선을 받고 있으니 얼떨떨 하기도 하고 행복한 감정들도 가지고 있을거에요. 그런데 이러한 시선은 방송이 끝나고 조금만 지나버리면 한 점 먼지로 바뀌며 날라가버린다는거죠. 그러니 결말이 두 커플 다 맺어지지 않고 끝나더라도 그 뒤의 무관심함에 허탈함, 외로움 등은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개인적인 바람은 두 커플 잘 이루어져 행복한 결말 이어졌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인물 이런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일 중요한건 사람의 마음입니다. 솔찍히 제가 보기에 네분 모두 정말 마음이 착하신 분들 같아요^^ 그러니 단순히 가상결혼이라는 선을 그어놓지 마시고 서로의 내면을 보듬어 주면서 애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음 하는 바람이에요.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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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화이팅2커플 결혼하세요
많은 글중에 가장 이상적인 글인듯 싶네요. 저도 종영후 수애씨나 은하씨 일상으로 돌아가면 하루하루 잊혀지겠지요. 남남북녀로 인해 더 많은 상처나 하고픈일들을 하지 못할수도 있고 생활에 제약이 따르지 않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