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아 팬카페  1200명 와............ 

콘서트 해도 되겠다.

http://cafe.daum.net/eunawa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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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생일에 은아에게 눈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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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야...... 

힘내라.

웃고 있는 너의 입가에 어리는  슬픔에

눈물이 난다.

활짝 입 벌려 웃지 못하는 너의 모습..

눈은 맑고 초롱하게 빛나지만......

깊이 가라앉은  고통이 베어 난다.

웃음이 터져도 왜 당당히  마주보고 웃지 못하고

돌아 앉아, 얼굴을 묻고  웃음을 터트리니..

무엇이 그리 죄스럽니

은아야!

돌아가신 아버지

북에 두고온 어머니와 여동생.......

할 수만 있다면  네가 당당히 가슴을 풀어 헤치고

웃을 수만 있다면   너의 곁에 세워 주고싶다.

네가 아버지 제사상에 피토하는 말을 들었다.

아버지..

이제 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은아야

홀로 얼마나  힘들었니..

아직도 어린 27 나이에.,......

눈물이 많았는데 다  말라 버렸다니.

아직은 마음 놓고 울 수도 웃을 수도 없는 은아야

네가 가슴으로 행복해 하는  날이 언제 일까?

너가 고기 못잡았다고 타박하는 것은

북의 가족을 위해 아무 것도 할 수없는 너 자신을 타박하는 것으로 들린다.

북의 가족이 함께 하기 전에는 행복해 할 수없는 너.,

가슴의 반을 차지 하는 그 한을 무엇으로 풀겠니.

은아야..

그때 까지 힘내라.

네가  북의 가족을 만나는 날

가슴에 맺힌 한을 사흘 밤낮의  통곡으로 풀어 내고

행복할 수있도록..

은아야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