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아씨 어제 시청하고 역시 항상 화이팅하고 준혁형없이 수홍형네 놀러갔을때 좀 그랬을텐데... 

그래도 항상 씩씩하고 늘 환하게 웃는 모습에 시청자들이 너무나도 다들 좋아하는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준혁형이 얼마나 중한 일인데 은아씨 홀로 보냈을까하면서 서운하게 생각했는데...

그나마 그런 모습에서도 티없이 수홍형하고 수애씨 모습에서 우려를 지워버렸습니다.

동생들하고 언니 놀러와서 적적함을 덜수 있어서 또한 다행이었구요...준혁형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오는 동생과의 웃지못할 말다툼에서 확실히 애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콩달콩 준혁형과의 다정한 모습에서 혹시나 준혁형에 대한 은아씨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준혁형이 예쁘게 포장을 해주고 또 지금 현재 가장 의지하는 분중에 한 분이 형이라 생각하니 항상 은아씨 마음을 헤아려주고 감싸주세요 혹 이 프로그램이 종영되고 난 후 그런 마음에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외에 은아씨가 느끼는 허전함이 얼마나 클지 그리고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그런면에서 형의 빈자리는 클거라 생각되구요.. 시청내내 은아씨의 마음이 참 착하고 예쁘구나라는 마음이 전해질수 있었답니다.

사람사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하지요...

다음 편(10회)에서 준혁형 상견례가 있듯한데(물론 은아씨는 부모님이 지금 이 자리에 안계신 관계로) 그 허전함을 형이 채워주세요..

그리고 항상 다정한 모습에서 느낄수 있듯 알콩달콩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