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프로그램 이미지

예능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1

[애정통일 리얼리티 남남북녀] 남쪽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과 북쪽 탈북자가 결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남남북녀 - 시청소감

남남북녀 - 시청소감
꾸미지 않고도 예쁜 은아씨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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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30이유화 조회수 1271



남남북녀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면서도 은아씨와 수애씨에게 짠한 마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한 프로이겠지만...수애씨와 은아씨가

알게 모르게 준혁씨와 수홍씨에게 마음을 주고 정이 들었을 텐데...

 

이 프로가 끝나고 나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는 마음이 많이 외로워 지지나 않을까....

아무도 없는 이 땅에 힘들게 홀로서기 하는 은아씨와 수애씨 방송이 끝나고 나면 정을 떼지 못해

삶이 더더욱 힘들어 지지나 않을까란...

 

그런 걱정을 하면서도 시청자의 입장으론 즐겁게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저는 수애씨 편 보다 은아씨 편에서 더 많이 웃고 즐겁게 보고도 있습니다.

 

처음엔 같은 여자 입장에서는 수애씨 같은 집에서 수홍씨 같은 자상한 남편이

은아씨 보다 수애씨가 복이 많은 여자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왜 제작진들은 은아씨에게 투박한 남편과 조금 불편한 양평집을 살게 했는지...

그러나 점점 빠저드는 준혁씨의 투박한 남성적 매력과 은아씨 사랑스러운 매력에

빠져 들고 말았답니다.  ^^

 

투박할 것 같은 준혁씨 그러나 은근히 은아씨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에서

준혁씨 가슴 넓이만큼이나 넉넉하고 따뜻한 남자 여자를 잡아끄는 매력까지 가진 남자

진짜 남자다운 남자입니다.

( 왜 지금까지 장가를 못가고 있는 걸까? 눈이 너무 높은 걸까?) ^^

 

또한 은아씨의 사랑스러운 모습 은아씨 말투 한 마디 한마디가 어찌나 귀여운지~

여자인 제가 봐도 사랑스러운데... 준혁씨 같은 남자 분들이 보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까란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젠 준혁씨도 결혼해서 가정을 꾸몄으면 하는 바램도...) ^^

 

은아씨 나이답지 않게 양평 집에서 가마솥에 맷돌에 .. ^^

준혁씨를 위해 이것 저것 많은 것을 노력 하는 모습에서 참 부지런하기도 하고...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더더욱 사랑스럽고 예쁘게만 느껴집니다.

 

은아씨에게도 양평집 보다 조금 세련된 집에서 살아보게 했으면 하는 바램도 드려 봅니다...^^

 

준혁씨가 능력이 부족한걸까....?

 

 

또한 수홍씨와 수애씨 편에선 시청자들 입장에선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지는 까딱은

은아씨와 전혀 다른 삶의 질에서 시작 하면서(같은 여성으로 은아씨 입장에서 살짝 질투)

그러나 당연히 당당하게 당차게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아직은 작은 스킨십조차 허락하지 못하는 것은 ..

한편으론 그럴 거면서 왜 이 프로에 나왔을까...

또 한편으론 시작은 했지만 자신의 마음이 이 프로로 인해 정들어 상처가 되지 않을까란..

불안한 마음에서 일까...란 안타까운 생각도 해 봅니다.

 

이양시작 했으니 수홍씨는 좀 더 남자답게 여자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여자들은 이상하게도 (나쁜 남자에게 빠진다)는 말도 있잖아요...^^

키스해도 돼? 하고 물으면 모든 여자들은 백이면 백 다 모두가 한 번에 오케이 하는 여자가 없답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남자가 ...

가끔은 강하게 그러면서도 부드러운 남자이길 바라는 것이 여자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면에서는 수홍씨보다 준혁씨가 여자들에겐 더 매력이 있는 남자 일 수도 있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시작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예능 이였지만

사람의 감정이 이성을 넘어 설 수 있기에 보는 내내 웃음 반 걱정 반을 하면서 시청을 하게 되네요...^^

 

 

시작이 좋은 프로였으니...끝도 아름답고 좋은 결론이길 바래봅니다.

 

 



댓글 5

(0/100)
  • TV CHOSUN 이성현 2014.08.30 07:27

    양준혁은 운동하며 조직생활하면서 사람을 어떻게 이끌고 , 사람이 모이면 어떤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 지 이해하고 있고 , 자기역활이 뭔지도 알고 있는 사람이고.... 수홍씨는 사람을 편하게는 해주는 데.. 그게 도로 불편한 그런 사람이 아닌가 하네요. 자기자신을 완전히 들어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 TV CHOSUN 임지은 2014.08.30 03:35

    그러게요 ㅋㅋ

  • TV CHOSUN 이유화 2014.08.30 03:33

    임지은님 말씀이 맞아요...양평 집에서의 은아씨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어이없다는 듯 놀라며 투덜거리는 준혁씨의 표정... 그러면서도 은아씨가 하는 것을 따라 주는 매력... 일화(逸話)가 많은 부부이지만... 은아씨도 아파트에서 살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듭니다...^^

  • TV CHOSUN 임지은 2014.08.30 03:03

    생각같아서는 님 말씀처럼 수애씨같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그양평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부족해도 계속 거기 있으면 어떨까싶었어요 수애씨 쪽은 다 갖추어져 있으니까 에피소드가 고갈되어가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가마솥 멧돌 시골할머니와 오버랩되면서 정겨워 보여요

  • TV CHOSUN 최동분 2014.08.30 02:57

    양은 커플 두분 정말 잘어울리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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