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지는 금요일밤

남남북녀 - 시청소감
기다려지는 금요일밤
2014.08.28박대원 조회수 551
30대 미혼의 아들 과 딸을 둔 60대 시청자입니다. 자식과 며느리를 대하는느낌으로 아주 부럽고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하여, 난생 처음 게시판에 시청자 소감을 올려봅니다.. 박수커필 과 양은커플 출연자들의 캐릭터 설정이 좋아 보이구요. 박수커플의 자상한 남편 과 청순한 아내 모습이 너무너무 좋아 몇번을 보고 또,보고 했네요. 또한, 양은커플의 무뚝뚝한 남편 과 알뜰한 아내의 모습에서 기성세대의 우리네 삶을 보는것 같네요. 박수커플 에게는 양은커플의 자연스런 스킨쉽이, 또, 양은커플 에게는 박수커플의 풋네기 신혼부부 냄새를 제작진이 배려하면 더 재미있게 볼수 있을것 같은 아쉬움이 있네요. 아무튼 세월호다 뭐다 복잡하고 힘든 요즘 청량제 같아 고맙구요. 기다려지는 금요일입니다. 제발 장수프로가 됐으면 합니다. ^*^